BP's : 새로운 영화를 보는 것도 좋지만, 좋은 옛날 영화를 다시 보는 것도 좋다.
내용을 다 아는데도 다시봐도 재미있는 영화는 정말 좋은 영화다.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배우와 감독으로 모두 성공한 대단한 사람이다.
영화배우로의 성공을 감독으로 자연스럽게 이어갔고, 그 두 가지를 모두 제대로 하고 있다.
1993년작이기 때문에 주연 캐빈 코스트너의 전성시기 모습을 볼 수 있고,
당시에는 안보였던 로라 던(Laura Dern)도 신출내기 수사관으로 다시 보였다.
영화 속에서 범죄자이지만 어떤 면에서는 현실의 못된 사람들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이기도하는
캐빈 코스트너에게 마음이 간다.
캐스퍼 옷이 인상적이었던 아역배우 T. J. 로더(T. J. Lowther)는 1986년 생인데, 이후에도 영화에 등장하지만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는 않고 있다.
추천 : ★★★★☆ 캐스퍼 인형이 포인트
줄거리
8살 소년 필립 페리(Phillip Perry : T.J. 로더 분)는 홀어머니 슬하에서 엄격하고도 비정상적인 교육을 받으며 자란다. 어머니는 '여호와의 증인'의 독실한 신자로 아들 필립에게 크리스마스나 생일 파티, 할로윈 카니발에 참가하는 것조차 금지한다. 필립은 다른 아이들처럼 평범해 보는게 소원일 뿐이다.
그 무렵, 버치 하인즈(Butch Haynes : 케빈 코스트너 분)가 동료 죄수 제리와 함께 감옥을 탈출한다. 버치 역시 아버지가 누구인지 모르는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었고 이 과거는 그를 폭력적인 인물로 만들어버려서 청소년기에 이미 범죄자가 되었다. 탈옥수가 되어 도망하던 도중 필립의 집에 숨게 되고, 소년에게서 어릴적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버치는 필립을 인질로 삼아 도피하던 도중 소망해왔던 완전한 세상을 보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아버지와 아들의 소원 목록을 만들고, 드라이브를 하고, 할로원 의상을 선물하는 평범한 삶을 누리는 것이다.
부정에 매말랐던 둘은 탈옥수와 인질이라는 세상의 판견을 뒤로하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는 친구요, 아버지와 아들이 되어 텍사스를 가로지르며 오랫동안 필요로 했던 상처를 치유하게 되는데...
15시 17분 파리행 열차, 2018
라스트 미션, 2018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2016
아메리칸 스나이퍼, 2014
[수상] 2014 미국비평가협회상 감독상
저지 보이즈, 2014
제이. 에드가, 2011
히어애프터, 2010
[수상] 2011 다비드 디 도나텔로 어워드 외국영화상
우리가 꿈꾸는 기적: 인빅터스, 2009
[수상] 2009 미국비평가협회상 감독상
그랜 토리노, 2008
[수상] 2010 세자르영화제 외국어영화상
체인질링, 2008
[수상] 2008 칸영화제 61주년 기념상
아버지의 깃발, 2006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2006
[수상] 2008 일본아카데미상 외국작품상
밀리언 달러 베이비, 2004
[수상] 2005 아카데미시상식 감독상
미스틱 리버, 2003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피아노 블루스, 2003
블러드 워크, 2002
스페이스 카우보이, 2000
트루 크라임, 1999
미드나잇 가든, 1997
앱솔루트 파워, 1997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1995
퍼펙트 월드, 1993
용서받지 못한 자, 1992
추악한 사냥꾼, 1990
후계자, 1990
버드, 1988
승리의 전쟁, 1986
페일 라이더, 1985
더티 해리 4 - 써든 임팩트, 1983
파이어폭스, 1982
홍키통키맨, 1982
브롱코 빌리, 1980
건틀릿, 1977
무법자 조시 웨일즈, 1976
아이거 빙벽, 1975
브리지, 1973
평원의 무법자, 1973
어둠 속에 벨이 울릴 때,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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