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앉아있는데..
'택배왔다' 라고 건네는 박스 하나..
'어 뭐지? '
주문하면 바로 잊어버리는...하지만 무엇인지 모르기에 기쁨은 크다. :)
캠핑을 위해 준비한 소형 버너가 왔다.
스노픽으로 살 것이냐 코베아로 살것이냐 고민하다가..
어차피 코베아에서 만들어서 납품하는 제품을 로고 하나 때문에 두 배나 되는 값에 구할 수 없어서
코베아 것으로 구입했다. 가격은 42000원. 싸다..
작다...진짜 작다.
이 녀석은 간단하게 물끓이는 용도로 사려고 준비한 버너 '캠프 3'
간편한 백패킹 캠핑에 쓰려고 하나 둘씩 장비를 모아가고 있다.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다. : )
상자를 열어보면 이렇게 투명 케이스안에 버너가 들어 있다.
한손에 착 들어오는 크기..
윗쪽 지지대는 한쪽으로 접혀 있는데 둥굴게 펴면 이른 모양이 된다.
짜잔...안쪽으로 접혀있던 날개를 펴면 훨씬 큰 냄비도 앉힐 수 있다.
라면 정도는 충분이 끓이겠는 걸..
제원상 나와 있는 화력은 2000칼로리...
물 끓이는 용도, 라면 끓이는 정도로는 충분하다.
티타늄~!
요즘은 자꾸 작은 장비에 눈이 간다.
코펠도 작은 넘으로 구해놨고, 의자는 비비큐 의자로..
테이블은 피크파크 접이식으로...이 아이템들은 차에 항상 넣고 다녀야겠다.
오늘도 기분이 좋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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