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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Watcha play

[BP/WP] 제 8요일(The Eighth Day Le Huitième Jour 1996) - 자코 반 도마엘(Jaco Van Dormael) 감독

by bass007 2020. 4. 10.

BP's : 토토의 천국, 뤼미에르의 형제들 자코 반 도마엘(Jaco Van Dormael) 감독의 1996년 영화 제 8요일. 

감독의 최근 작품은 이웃집에 신이 산다. 

그의 영화들은 내용은 다르지만 같은 궤적을 가지고 있다. 

일상의 행복, 삶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드는 영화. 

제 8요일도 그런 영화다. 

사람들은 일주일을 단위로 살고 있고, 그 안에서 하지 말아도 될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그러다가 일주일에 하루가 추가된 것 같은. 

삶의 의외성이 등장하게 된다면... 어떻게 반응할까? 

유럽 감성이 좀 특이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영화 이야기 자체가 흥미롭다. 

잔잔하면서 감미로운 영화. 

왓챠플레이에 있다. 

추천 : ★★★★☆ 세상은 정반합의 균형을 맞춰서 돌아간다. 

다음영화 : 8.7 / 10 

네이버영화 : 9 / 10 

imdb : 7.6 / 10 

Rotten Tomatoes : 67% / 88% 

줄거리 

해리(다니엘 오테이유)는 사회적으로는 성공한 세일즈 강연자이나 부인과 별거중이라 딸도 부인도 만나지 못하는 상태이다. 일에 쫓기다 자신을 찾아온 아이들을 만나지 못하자 자신의 생활에 상실감을 느낀 해리는 비오는 어느날 밤길을 가다가 우연히 조지의 강아지를 치게 된다. 


조지(파스칼 뒤켄)는 정신지체아로 어머니의 죽음을 인정하지 못하고 현실과 환상 사이를 오락가락한다. 이런 조지를 그냥 두지 못하고 집으로 데려온 해리는 조지가 만나는 사람마다 구애를 하는 등 이상한 행동을 하고 초콜릿 알레르기가 있으면서도 자신을 주체 못하는 그가 싫으면서도 책임감과 그의 순수함에 매력을 느낀다. 

그러나 조지는 요양원으로 돌아가야 했다. 조지는 요양원에서 친구들과 재탈출하여 해리의 강연장으로 나타난다. 조지의 돌연한 출현에 해리는 강연장을 등지고 조지와 버스를 훔쳐타고 딸의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아내의 집으로 향하는데...

자코 반 도마엘(Jaco Van Dormael) 감독

이웃집에 신이 산다, 2015 (감독), (제작), (각본)
[수상] 2015 시체스국제영화제 Mèlies d’Argent 상-장편

지구를 위한 2분, 2010 (감독)

미스터 노바디, 2009 (감독), (각본)
[수상] 2010 유럽영화상 유러피안 관객상

제8요일, 1996 (감독), (각본)

뤼미에르와 친구들, 1995 (감독)

토토의 천국, 1991 (감독), (각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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