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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BP/WU] 동네 꽃놀이

by bass007 2020. 4. 4.

BP's : 코로나 19로 외부 활동을 자제하기 때문에 올해는 꽃놀이 여행을 1년 뒤로 미뤘다. 

그래서 이동 중 꽃놀이로 대신하고 있다. 

밥 먹으러 갈 때나 뭐 사러 갈 때... 

망원렌즈와 카메라를 챙겨 나가면... 나름 그럴듯한 꽃놀이가 가능하다.

렌즈 안으로 모아버리면 일상적인 공간도 

멋진 꽃놀이 공간으로 변신.... 

그냥 지나치면 꽃이구나 했겠지만.... 

자세히 보면 그 속의 변화와 다양함이 있다.

생각해보면 모든 것이 그렇다. 

생각하지 않고 살면 뭘 하는지도 모르게 시간이 흘러간다. 

요즘 들어서 시간의 중요함, 일상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된다. 

모든 일들은 좋은 것과 나쁜 것의 양면성이 있으니..

코로나 19로 난생 처음 겪어보는 어려운 일들이 생겨났지만. 

그 와중에도 그동안 잊고 있었던 것들을 생각할 시간을 준 것 같다. 

이 시기가 빨리 지나고, 뒤에 추억으로 이야기 할 수 있기를...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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