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압구정의 자랑 압구정 닭꼬치.
닭꼬치는 한남동 하나은행 오거리 트럭 이후로 안갔다.
(아저씨 어디 가셨을까? 한남동 갈 때마다 생각난다)
그러다가 압구정 닭꼬치를 가게 된 것은 이 분의 꾸준함.
치밀함? 때문이다.
오다가다가 준비하시는 것을 봤는데.
철저하게 준비하신다.
어묵 국물도 새우로 매번 내시고.
닭꼬치는 소금구이, 고추장구이, 간장구이 3가지로 나눠져 있고, 소스를 추가할 수 있다.
여기서 다 먹어본 결과.
세 가지 중에 가장 맛있는 것은 바로
두둥 !!
취향에 따라. ㅠ. ㅠ
다 맛있다.
그런데 내가 먹어본 통계를 보면
소금 6 간장 2 고추장 2 비율이었다.
아무튼 맛있음.
카카오페이도 가능하고, 꼬치를 먹을 때 가장 걸림돌인
꼬치 막대기 남는 부분을 아저씨의 현란한 손놀림으로 해결해주신다.
거의 무림의 고수가 한 초식 보여주시는 수준.
어묵도 수준급.
치킨 먹기는 부담스럽지만 생각 날 때.
이 꼬치 하나면 충분. 하나만 먹어도 꽤 배부르다.
Cgv 뒷골목에 있음.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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