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경주 황리단길 근처에 카페들이 많은데, 이 카페들은 기와로만 지어졌지
서울의 번화가에 있는 카페와 큰 차이가 없었다.
사람들도 너무 많고, 그래서 시내에서 좀 떨어진 곳의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곳, 분황사 바로 맞은편에 있다.
자주가는 커피동호회에서 추천을 해서 방문했는데,
상당히 공을 들여서 만든 카페라는 생각이 들었다.
양평이나 경기도 교외에 있는 카페 느낌.
추천해주신 차와 커피를 마셨는데, 괜찮았다.
주차장도 넓고, 아무래도 조용한 것을 선호하는 분들이 오는 것 같다.
그런데 초반에 시끄러운 모임이 있어서 거슬렸음.
옆에서 떠드니 대화 내용이 다 들릴 수 밖에 없었는데...
그네들의 대화 내용에 놀랐고. 그네들의 상당수가 교직에 있음을 추측할 수 있었던 것에 놀랐다.
좋은 직업으로서의 교사를 선호하는 것 때문일까?
아니면 예전부터 원래 그런 것이었는데 내가 몰랐던 것일까?
아니다. 어디에나 서로 다른 사람의 스펙트럼이 있으니. 그런 사람들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싶다.
좋은 교사분들도 많다.
상호 : 카페 마주(CAFE MAJU)
주소 : 경북 경주시 구황동 870-4
전화 : 054-777-3377
추천 : ★★★◐☆
재방 : 조용하게 앉아있기 좋음. 주차도 가능
위치 :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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