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경주의 달은 아주 컸다.
저게 달인가? 놀랄 정도.
예전에 사람들이 달을 신성시 할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주의 구도심은 기와로 된 집들이 대부분.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황리단길은...
익선동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 것 같다.
집은 다 기와집인데 파스타, 피자 파는 곳이 얼마나 많던지.
이건 서울에서 파는 음식과 별 차이 없는 것 같은데.
그래서 처음에는 멋져 보였던 기와집들이 자세히 보니..
조악하게 느껴졌다.
휘엉청 둥근달과 바로 옆에서 보이는 능은 좋았는데..
다음부터는 황리단 길은 안오는 걸로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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