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마포 가든 호텔 뒤에 있는 떡볶이집들.
코끼리분식, 마포떡볶이 그리고 가장 위에 있는 다락
왜 다락인데 1층에 있을까? 했는데 한자가 다르다. 多樂
입장~!
내부를 보니 여기는 떡볶이집이 아니라 예전에 꼬치구이집이었던 것 같다.
칸이나 투다리 이지 않았을까? (그러고 보니 그 많았던 칸과 투다리는 어디 갔을까?)
메뉴는 쟁반과 전골이 있는데.
전골은 일반적인 즉석떡볶이. 쟁반은 요리해서 가져다 주는 것.
추가로 사리를 주문 가능. 2인에 8000원.
양을 가늠할 수 없어서... 2인분을 주문했는데... 꽤 많이 나왔다.
기본이 정말 기본만 나오고... 추가 사리를 주문해야하는 그런 떡볶이집이 아니다.
다 먹고 나서는... 밥을 볶아 먹을 수 있다.
간이 살짝 약해서 그런지 밥은 보통이었는데.
그래도, 즉석 떡볶이를 떠올렸을 때....
그 생각한 것을 파는 곳이라는 느낌이....
코끼리분식 보다는 여기가....
마포에서 떡볶이 먹고 싶을 때 즉석떡복이는 다락.
그냥 학교 앞 떡볶이 스타일은 마포떡볶이로 가면 될 것 같다.
갑자기 다락의 어원은 무엇일까? 하고 찾아보니.. 국립국어원에서 이런 설명이 있다.
다락’은 중세어형이 변화하지 않고 현대어로 이어진 것이다. 전통 가옥에서 천장 바로 밑에 만든 좁고 낮은 공간을 다락이라 부른다. 뒤에 ‘방’이 붙어 ‘다락방’이라는 단어가 많이 쓰인다. ‘다락’을 굳이 분석하자면 고대국어에서 ‘산’ 혹은 ‘높은 곳’을 뜻하는 ‘달’(tar)에 접미사 ‘-악’이 붙은 것이라 할 수 있다. 근대국어 시기 문헌에는 ‘다락’을 ‘달악’으로 분철한 예도 보인다.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90527
상호 : 다락떡볶이
주소 : 서울 마포구 도화동 340
전화 : 02-706-0519
추천 : ★★★★☆
재방 : 마포에서 즉석떡볶이 먹고 싶을 때는 여기로
위치 :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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