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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Netflix

[BP/NF] 멜로 + 코믹 + 스릴러 - 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는..

by bass007 2019. 10. 13.

BP's : 재미있는 동백꽃 필 무렵. 

TV에서도 하지만 넷플릭스로 보고 있다. 

구성과 이야기가 탁월하다. 

이 정도면 극장판이 나와도 될 정도가 아닐까? 

조연들의 연기도 대단. 

이정은, 염혜란(SNL 정이랑 님이랑 정말 이미지가 비슷하다. 처음에는 정이랑님인 줄 알았음), 오정세 님의 연기가 더 빠져들게 한다. 

사랑, 코믹 영화인데 여기에 까불이라는 연쇄살인범이라는 전혀 예상치 못한 이야기가 들어가 있어서. 

재미있는 스릴러를 보게 된다. 

복선도 대단함... 

 

까불이는 분명히 극중에 등장하는 사람일 것이고... 

옹산의 사정을 잘 아는 사람. 

CCTV가 어디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있는 사람. 

까불지 말라고 얘기하는 것은 자신을 무시하는 사람에 대한 반감일 듯...

그러면 생각해볼 수 있는 사람이 옹산 게장 골목 사람들 중 하나인데. 

무시 당하는 것에 대해 '욱' 할 수 있는 사람은. 

 

준기네게장 직원 송진배, 야구코치 양승엽, 

떡집 남편 한태희, 백반집 최종록, 철물점 박흥식

중 하나 일 것 같다. 

이 사람들은 옹산내에서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해서 뭔가 결핍된 사람들. 

충분히 무시당할 수 있는 역할. 

1편을 보면 이 사람들이 억울함? 무시 등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철물점 박흥식만 등장하지 않는다.

 

다른 인물에 비해 박흥식만 등장 비중이 아주 적은데 홈페이지에 소개가 올라와 있다. 

 설명은 가장 짧다. 

철물점을 하니 어디든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고. 

의심도 받지 않을 수 있으니... 

 

아니면 말구...

추천 : ★

관련링크 : http://program.kbs.co.kr/2tv/drama/camellia2019/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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