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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WU] 백파 홍성유 선생님

by bass007 2019. 10. 3.

BP's : 오장동 부산갈비 앞에 있는 백파 홍성유의 맛있는집 간판...

블루리본이나 미슐랭 스타보다 더 보기 어려운  

이제 돌아가셔서... 더 만들수도 없다. 

이걸 보다가..

흠.. 지금 홍성유 선생님이 살아계셨다면...

요즘 맛집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상상을 해봤다. 

그리고, TV에 나오는 수 많은 음식 관련 콘텐츠들에 대해서...

- 먹는거 다 부질 없다. 

- 다 거기서 거기다. 

- 여기서 먹으나 저기서 먹으나 마찬가지다.  응? 

- 건강한거 먹고 오래살자..

뭐 그런 엉뚱한 생각이... 

아무튼 이 간판은 아주 마음에 든다. 

다른 식당 어디에 있는지 찾아봐야지. 

도박을 좋아하셔서 고스톱을 처음 만들었다는 설도 있던데... 참 대단하신 분이구나 하는 생각이.. 

백파 홍성유 - 위키피디아 

홍성유(洪性裕, 1928년 10월 4일 ~ 2002년 11월 24일)는 대한민국의 소설가이다. 본관은 남양(南陽)이며, 호(號)는 백파(伯坡)이다. 소설 문학과 미식가 분야 평론에 모두 정통하여 "한국의 어니스트 헤밍웨이"라 불리기도 하였다.
대표작으로는 김두한(金斗漢)을 중심으로 한국 현대사의 이면을 그린《인생극장》이 일간지에 연재됐다가, 뒤에《장군의 아들》(전8권)로 제목이 바뀌어 발간되었다.

또한, 식도락가로도 유명해 1987년 전국 각지의 맛있는 음식점을 소개한 《한국 맛있는 집 666점》에 이어 1999년 《한국 맛있는 집 1234점》을 발간하였다. 그 밖의 저서로는 《수평선에 별 지다》《비극은 있다》《정복자》《홍건적》 등이 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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