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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BP/WU] 달산책

by bass007 2019. 9. 15.

BP's : 달을 보기 위해 남산으로 한걸음에 달려 갔음. 

남산타워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올라가기도 귀찮음) 

달이 너무 커서 깜짝 놀랐음. 

괜히 추석달을 대보름달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구나. 

음력의 위대함을 알게 됐음. 

식당들이 거의 닫았는데 한 곳의 식당만 사람들이 바글바글...

파티인가? 했는데..

주인장이 추석이라고 무료 잔치국수 + 송편 제공 행사를...

한자리 끼려고 했는데...너무 사람들이 많았다. 

해방촌 외국인들은 모두 모이신듯...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즐거워졌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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