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국밥원정대와 함께 방문한 봉천동 만양순대국.
원래 노량진 장승백이 쪽에 있다가 이전. 그 전에는 문을 닫은 시장 한가운데 있었는데
이번에는 번듯한 가게로.. 규모도 키워서 왔다.
봉천동 현대시장 근처...
여기... 오래된 친구 홍석이랑 동우 살던 곳 근처인데
잘 지내고 있을지...
순대국집에서 우려되는 것이.... 위생인데.
만양순대국은 깔끔한 순대국집 상위 10% 안에 들 것 같다.
반찬도 추가로 각자 떠오게 되어 있음.
순대국을 못먹는 사람을 위해서인지..소머리국밥도 있다. 이 것도 수준급...
일단 여기...깔끔함에서 합격.
그리고, 넉넉함에서 추가점...
대부분 식당에서 무엇인가를 주문하면...
'애걔 이거 밖에 안나오나?" 라는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여기는..
"이거 우리가 시킨거 맞나? 주문 대자로 잘못들어간 것 아니야?"라는...생각이 들 정도...
기본 순대국이 6000원인 것도 장점.
순대국이 다른 곳에 비해서 엄청나게 맛있다. 이런 것은 아니지만.
이 정도 순대국이면 어디에서도 인정받을 것 같다.
뭔가 향신료를 넣는지..독특한 향이 느껴지는데... 이건 좋아하는 사람이 나뉠 수 있을 것 같음.
낙성대와 구로까지..오래된 순대국집들이 많은데.
가보면 실망하는 곳들이 많았다. 동네 맛집이었지만. 굳이 찾아갈 필요까지는 없는...
만양순대국은...
흠.. 그 정도는 넘는 것 같다. 접근성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주변에 있다면,
순대국 마니아라면 한번 가볼만한 곳...
국밥원정대의 평가는
M : 소머리국밥 괜찮네. 순대국집이라서 기대 안했는데 웬만한 소머리국밥집 보다 나음.
D : 깔끔하구만. 양이 푸짐하다.
상호 : 만양순대국
주소 : 서울 관악구 봉천동 458-8
전화 : 02-813-9633
추천 : ★★★★☆ 깔끔한 순대국
재방 : OK
위치 :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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