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목포는 KTX역이 있는 구도심과 조금 떨어진 신도심으로 나눠지는데.
요즘은 CGV가 있는 신도심이 인기가 많다고
하지만, 나는 오래된 사람이니....구도심이 더 좋다.
거리를 걸으면 옛날 느낌이 나는 곳들이 있다.
전주, 군산이 그랬던 것처럼 여기도 사람들이 가득찰 수도 있겠지만..
밤에는 무서울 정도로 사람이 없다.
그래서, 낮에 부지런히 돌아다님...
지난번에 왔을 때.
'아 여기에 이런 멋진 식당이' 라고 생각했던...식당도 문을 닫았다.
(농구골대만 덩그러니 남았다)
목포에 사람이 몰린다고 하더니 아직은 아닌 것 같다.
사람이 많아져도 좋으니... 건물들은 그대로 있었으면....
한 번 와본 곳이라고 익숙한 동네가 됐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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