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아저씨 이정범 감독의 악질경찰.
부폐한 경찰이 사건에 휘발리는 이야기인데, 이선균님이 주인공.
아저씨처럼 선과 악 구도도 확실하고, 악역을 맡은 박해준님의 연기도 대단하다. (이미 독전에서 그 강렬한 모습은 ...)
중간에 세월호와 관련한 내용이 있다. 아니 나중에 이정범 감독이 밝혔지만, 영화 중간에 의도적으로 넣었다고
조금만 다듬었으면 훨씬 더 좋았을 것 같다.
그리고, 경찰, 검사, 삼성을 의미하는 듯한 태광 대기업도 등장.
주인공 이선균님의 열연이 대단한데, 끝까지 간다와 이미지가 상당히 겹친다.
악질경찰이라는 포스터도 끝까지 간다 느낌이..
추천 : ★★★★☆ 꽤 재미있다.
줄거리
뒷돈은 챙기고, 비리는 눈감고, 범죄는 사주하는 악질경찰 조필호(이선균), 급하게 목돈이 필요했던 그는 경찰 압수창고를 털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사건 당일 밤, 조필호의 사주를 받아 창고에 들어간 한기철(정가람)이 의문의 폭발사고로 죽게 되고, 필호는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다. 설상가상 거대기업의 불법 비자금 자료까지 타버려 검찰의 수사선상에도 오른다.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건을 쫓던 중, 폭발사건의 증거를 가진 고등학생 미나(전소니)와 엮이게 되고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 거대한 음모와 마주치게 되는데……
악질경찰, 2018
우는 남자, 2013
첸을 위해, 2013
아저씨, 2010
[수상] 2011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감독상
열혈남아, 2006
[수상] 2007 춘사영화제 신인감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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