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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전통시장

[BP/전시] 광장시장 냉면 + 칼국수

by bass007 2019. 6. 12.

BP's : 예전에는 예지동와서 돌아다니다가 광장시장 칼국수 먹는 것이 코스였는데

언제부터인가 단골집인 강원도칼국수가 사라지고..(지금도 강원도칼국수가 있지만 주인이 바뀌셨음. 이것도 참 오래된 이야기다) 

자주 안가게 됐는데, 

넷플릭스 길위의 셰프를 보고 한번 가봐야지 생각을 했다. 

그러다가 근처에 갈일이 있어서 냉면과 칼국수로 오래간만에 점심을. 

여전히 저렴한 가격. 엄청난 양...(적게 달라고 했음에도 다른 곳의 곱배기 수준으로 나왔다) 

칼국수, 냉면 모두 주문을 받아서 바로 조리하고, 그 자리에서 먹으니 맛있다. 

주문을 받으면서, 손님들을 중간중간 끌어들이고, 조리까지...

어찌나 빨리 움직이는지... SCM업체들이 이 분의 자문을 구해야할 것 같다. 

칼국수와 냉면의 맛은.... 1등급은 아니지만, 이 가격에 이런 칼국수, 냉면 먹기 어려움... 

하지만, 역시나 시끄러워서..... 이걸 감안하고 먹어야 한다. 

 

길 위의 셰프에 나온 그 가게. 

외국인들이 엄청나게 줄을 서 있다. 

하지만, 나는 단골집이 있으니.. 

강원도칼국수에서 강원칼국수로 바뀌었다. 

다른 곳도 가봤는데 그래도 나는 이쪽이... 

열무냉면~ 

조금 달라고 했는데... -_- 엄청난 양이... 

손칼국수... 아니 만두가 들어간 칼만두... 

냉면과 칼만두... 

(갑자기 이태원 깡통만두 아저씨 생각남....) 

김치만두와 고기만두가 들어 있다.  

국물 좋다.  

냉면은... 기본은 한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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