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깐느에서 황금종료상을 수상상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인터넷 커뮤니티의 스포일러를 피하기 위해서 아주 잘 피해다니다가
'이건 빨리 보는 것이 좋은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봤다.
이 영화를 보기 전에 봉준호 감독 영화와 송강호님이 나오는 전작들을 다시 봐서 그런지, 나름대로 비교할 수 있었다.
영화 자체의 완성도는 아주 높다. 잘 짜여진 퍼즐을 보는 것처럼...
그런데, 그래서 자연스러움이 떨어진다는 평가도...
다 보고 나서 생각나는 것은....
이정은님... 바로 다음 영화로 본 미성년에서 그녀는...완전히 다른 사람이었다.
눈이 부시게에 이어서... 대세로 자리잡으시는 듯..
추천 : ★★★★☆ 황금종려상이라는 기대를 하고 보면 아쉽고, 하지 않고 보면 훌륭.
봉준호 감독의 작품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살인의 추억.
기생충도 잘 만들기는 했지만 살인의 추억만큼은 아니다.
봉준호 감독의 전작인 '옥자'는 넷플릭스 제작으로 영화관에서 상영을 반대해 대한극장이나 몇 몇 극장에서만 상영됐는데,
기생충 경우에는 너무 많은 극장에서 상영해 문제로 지적될 정도.
모순이다.
줄거리
전원백수로 살 길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송강호) 가족.
장남 기우(최우식)에게 명문대생 친구가 연결시켜 준 고액 과외 자리는
모처럼 싹튼 고정수입의 희망이다.
온 가족의 도움과 기대 속에 박사장(이선균) 집으로 향하는 기우.
글로벌 IT기업 CEO인 박사장의 저택에 도착하자
젊고 아름다운 사모님 연교(조여정)가 기우를 맞이한다.
그러나 이렇게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 뒤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봉준호 감독 작품
기생충, 2019
[수상] 2019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옥자, 2017
[수상] 2017 디렉터스 컷 어워즈 올해의 감독상
설국열차, 2013
[수상] 2014 디렉터스 컷 어워즈 올해의 감독상
이키, 2011
마더, 2009
[수상] 2010 산타바바라국제영화제 이스트 미츠 웨스트 시네마상
도쿄!, 2008
괴물, 2006
[수상] 2007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감독상
거울에 비친 마음: 디지털삼인삼색2004, 2004
인플루엔자, 2004
살인의 추억, 2003
[수상] 2004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감독상
싱크 & 라이즈, 2003
이공, 2003
플란다스의 개, 2000
백색인, 1994
지리멸렬,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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