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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Movie

[BP/MOVIE] 어린이날과 가버나움(Capernaum 2018)

by bass007 2019. 5. 6.

BP's : 가버나움. 너무 우울한 주제일 것 같아서 미뤄두고 안보던 영화인데, 그런 부분은 감독이 잘 절제했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이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이 있겠지만. 

지금도 이런 아이들이 지구 반대편에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어린이들은 죄가 없다. 어른들이 만든 나쁜 세상에서 태어났을 뿐.

 

가버나움은 레바논 빈민층 어린이의 이야기를 영화로 제작.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이 벌어진다.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는 어린이, 무능력한 부모. 

어린이를 이용하려는 어른들. 

이게 영화인지 다큐멘터리인지 구분이 안될 것 같은.. 자연스러운 연기와 상황.

주인공 뿐 아니라 등장인물들 상당수가 실제 난민.

그런데, 우리나라도 아버지 세대 어린이들도 예전에는 이랬을 것이다. 

- 극 중에 등장하는 요나스는 남자 아이처럼 나오는데, 실제로는 여자 아이라고... 

- 감독이 영화에 배우로 등장. 변호사. 

- 등장인물은 난민이기 때문에, 이후 다른 나라로 이동

배경이 레바논인데 이 나라 수도가 베이루트라는 것 이외에 아는 것이 없었다. 

위키피디아 레바논

 

레바논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둘러보기로 가기 검색하러 가기 좌표: 북위 33° 50′ 동경 35° 50′ / 북위 33.833° 동경 35.833° / 33.833; 35.833 레바논 공화국(아랍어: الجمهورية اللبنانية‎ 알줌후리야 알리브나니야[*], 프랑스어: République libanaise 레퓌블리크 리바네즈[*]) 또는 레바논(아랍어: لبنان 루브난[*], 프랑스어: Liban 리방[*])은 중동의 지중해 동

ko.wikipedia.org

레바논 공화국 또는 레바논은 중동의 지중해 동부 연안에 있는 이슬람교 54%, 기독교 40.5%의 다종교 국가로, 시리아와 이스라엘과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수도는 베이루트이다. 좋은 항구를 가진 혜택으로 레바논은 옛날부터 교역의 중심지로 번영하여 왔다.

추천 : ★★◐  오래간만에 강력 추천할만한 영화. 

다음영화 : 9.4 / 10 

네이버영화 : 9.7 / 10  다운로드 가능. 

imdb : 8.5 / 10 

Rotten Tomatoes : 89% / 91%    

줄거리 

칼로 사람을 찌르고 교도소에 갇힌 12살 소년 자인은 부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다. 신분증도 없고, 출생증명서도 없어서 언제 태어났는지도 모르는 자인. 법정에 선 자인에게 왜 부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지 판사가 묻자 자인이 대답한다. ‘태어나게 했으니까요. 이 끔찍한 세상에 태어나게 한 게 그들이니까요.’ 올해 칸영화제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심사위원대상을 거머쥔 나딘 라바키의 <가버나움>이 담아낸 베이루트와 그곳 사람들의 모습은 참담하다. 몇 명인지 알 수 없는 아이들이 뒤엉켜 사는 혼란스런 집안모습에서 시작해 강한 자들만이 살아남는 비열한 거리에 내몰린 갈 곳 없는 아이들의 모습은 지옥도를 보는 듯 절망적이다. 아이가 부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다는 파격적인 스토리지만, 영화는 법정드라마를 따라 가기 보다는 희망 없는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온기 있는 카메라로 담아낸다. 영화의 리얼리티를 강화하기 위해 캐스팅에도 신경을 썼는데, 주인공 자인 역을 맡은 배우는 실제 거리에서 배달 일을 하던 10세 소년을 캐스팅했고, 동생 역을 맡은 여자 아이는 시리아 난민 출신으로 거리에서 껌을 팔던 소녀를 캐스팅했다. 

감독은 나딘 라바키(Nadine Labaki) 극 중에 자인의 변호사역으로 등장 

가버나움, 2018
[수상] 2019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관객상

사랑해, 리우, 2014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을까?, 2011
[수상] 2011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유럽영화 관객상

카라멜, 2007
[수상] 2007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관객상

 

 

가버나움 출연진 칸 영화제 2018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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