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잉글리쉬 페이션트, 리플리의 안소니 밍겔라 감독의 콜드 마운틴.
잉글리쉬 페이션트의 사랑 이야기가 남북전쟁으로 옮겨 갔다.
주드로, 니콜키드먼, 르네 젤위거, 나탈리 포트먼까지 나온다.
전쟁과 인간애 사이의 갈등, 엉켜버린 인연을 표현했다.
자신이 원하지 않은 외부 사정 때문에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
배경만 다르지 우리나라도 그런 알려지지 않은 사랑들이 얼마나 많을까?
뭉클함이 있는 우등생 영화다.
영화를 보는데
군대 있을 때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했다고 어린아이처럼 펑펑 울던 후임병 구리가 생각난다.
이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디에나 벌어질 수 있는 상황.
구리는 잘 지내나?
추천 : ★★★★◐ 이야기가 훌륭한 영화.
줄거리
남군 병사인 인만(주드 로)은 전투 중에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해있던 도중에 탈영을 감행한다. 그가 목숨을 걸고서라도 탈영을 감행해야만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가 돌아가려는 고향인 콜드 마운틴에 그가 사랑하는 연인인 아이다(니콜 키드먼)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생사조차 알 길이 없는 인만이 부디 살아있기를, 그리하여 그가 반드시 자신의 품에 돌아올 수 있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다도 또한 무수한 위협과 유혹 앞에 속수무책으로 노출되어있다.
그런 아이다 앞에 떠돌이 산골 처녀인 루비(르네 젤위거)가 나타나게 되는데...!
안소니 밍겔라(Anthony Minghella) 감독 작품
무단침입, 2006
콜드 마운틴, 2003
플레이, 2001
리플리, 1999
잉글리쉬 페이션트, 1996
미스터 원더풀, 1993
진실하게 미친듯이 깊게,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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