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의 간식/Netflix

[BP/NF] 글래스, 23아이덴티티의 시작. 언브레이커블(Unbreakable, 2000) - M. 나이트 샤말란

by bass007 2019. 1. 29.

BP's : 신사동 브로드웨이 극장에서 봤던 언브레이커블. 

아무런 정보 없이 브루스윌리스와 사무엘 L 잭슨 나온다길래 액션 영화를 기대하고 봤다가. 

친구와 엄청 욕하면서 나왔던 기억이 있다. 

사실 그 때는 영화 포스터가 이런 내용인지 잘 알 수가 없었다. 뭐 잘 알려고 하지 않았기도 했고. 

다이하드 3 후속판 같이 만든줄 알았지. 

아무튼 넷플릭스에서 글래스 개봉에 맞춰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언브레이커블을 중앙에 노출하길래 다시 보게 됐다. 

인상적이었던 첫 기차장면부터...

분명히 예전에 본 영화인데, 새롭게 느껴졌다.

언브레이커블에 실망한 것은 식스센스가 너무 극적이어서 일수도 있다. 

뭔가 심오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데, 영화 보는 내내 '그래서.. 반전은 어떻게!!' 라고 생각했으니..

하지만, 그만큼의 반전이 없어서 실망했던 것 같다. 

지금 천천히 보니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조금 더 알 것 같다  

M. 나이트 샤말란은 언브레이커블과 2016년작 스플릿(23아이덴티티), 최근 개봉한 글래스의 이야기를 연계해 3부작으로 만들었다. 

20년에 달하는 기간동안 3부작을 만들어낸 생각이 대단하다. 

추천 : ★★★◐☆

다음영화 : 7 / 10 

네이버영화 : 7.5 / 10 

imdb : 7.3 / 10 

Rotten Tomatoes : 69% / 77% 

줄거리 

필라델피아에서 열차 탈선사고가 발생한다. 승무원과 승객을 포함해 131명이 현장에서 즉사한다. 놀랍게도 한명의 생존자가 발견되는데 그는 대학 풋볼 경기장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는 데이비드 던이다. 데이비드는 대학 시절 영웅처럼 대접받던 스타선수였지만 자동차 사고로 인해 선수 생명에 종지부를 찍은 바 있다. 놀라운 것은 사고현장에서 그가 작은 상처도 하나없이 발견되었다는 점이다. 이 사건으로 데이비드는 혼자만 살아남았다는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어느 날 그는 승용차에 꽂혀있는 메모를 발견하고 엘리야 프라이스의 사무실로 찾아간다. 엘리야는 데이비드에게 그가 초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비범한 인물이라는 암시를 던진다. 데이비드의 가족들은 점차 엘리야의 말이 신빙성이 있지 않은가 하며 그의 의견에 동조해가지만 데이비드 자신은 터무니없는 소리라며 일축한다

감독 M. 나이트 샤말란

글래스, 2019

23 아이덴티티, 2016

더 비지트, 2015

애프터 어스, 2013

라스트 에어벤더, 2010

[수상] 2011 골든라즈베리시상식 최악의 감독상

해프닝, 2008

레이디 인 더 워터, 2006

빌리지, 2004

싸인, 2002

언브레이커블, 2000

식스 센스, 1999

와이드 어웨이크, 199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