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오드리햅번과 게리쿠처 주연의 로마의 휴일.
이 영화를 안본사람은 있어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사랑이야기.
가볍지도, 심각하지도 않다.
배우도 멋지고, 화면도 아름답다.
보고 있으면 이탈리아에 가고 싶게 만드는 영화.
진실의 입은 생각보다 초라해서 실망했지만.
영화 곳곳에 나온 장면을 생각하면서 로마를 돌아볼 수 있었다.
이제 만들어진지 65년이 넘었는데도.
로마의 휴일은 여전히 멋진 영화.
벨기에 출신인 오드리 햅번(1929년~1993년)은 예쁜 여배우이기도 했지만,
영화계를 은퇴한 뒤에는 인권운동과 자선사업 활동을 통해 더 멋진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추천 : ★★★★★ 명작
줄거리
앤 공주(오드리 헵번)는 왕실의 제약과 정해진 스케줄에 싫증이 나자 로마를 여행하던 중 왕실을 몰래 빠져 나간다. 앤은 길거리에서 잠이 들었고 한 신사의 도움으로 서민의 생활을 즐긴다. 그러나 그 신사는 특종을 찾아다니는 신문기자였다. 처음에는 단지 특종을 잡기 위해서 앤공주와 로마의 거리를 다니며 공주가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일들을 하며 여러가지 해프닝을 벌인다. 이 모든 것이 그에게는 큰 특종이다. 이 사실을 모른 채 앤 공주는 친절한 그에게 정이 들었고 단지 특종만을 위해서 그녀와 함께 했던 기자 죠(그레고리 펙) 역시 순수한 앤 공주에게 끌리기 시작한다. 드디어 앤은 궁전으로 다시 돌아갔고 죠가 신문기자였던 것을 알게 된 앤은 그에게 실망을 한다. 그러나 죠는 앤공주의 사진을 기사로 쓰지 않고 그녀에게 선물이라며 전해준다.
진정한 해방, 1970
화니 걸, 1968
백만 달러의 사랑, 1966
편집광, 1965
아이들의 시간, 1961
벤허, 1959
빅 컨츄리, 1958
프렌드리 퍼슈에이젼, 1956
필사의 도망자, 1955
로마의 휴일, 1953
캐리, 1952
형사 이야기, 1951
사랑아 나는 통곡한다, 1949
선더볼트, 1947
우리 생애 최고의 해, 1946
멤피스 벨: 어 스토리 오브 어 플라잉 포트리스, 1944
미니버 부인, 1942
작은 여우들, 1941
서부의 사나이, 1940
편지, 1940
폭풍의 언덕, 1939
더 카우보이 앤드 더 레이디, 1938
제저벨, 1938
공작 부인, 1936
이 세 사람, 1936
더 게이 디셉션,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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