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우리나라 에피소드도 있는 고독한 미식가 시즌7을 이제야 마무리.
예전만큼의 느낌은 없지만, 시즌7이 되다보니 이제는 봐야하는 드라마가 되어 버렸다.
고독한 미식가가 좋은 점은 고급 식당이나 이름난 맛집보다는 서민 식당을 중심으로 벌어진다는 점.
한끼에 1000엔 이하 음식으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곳이다.
고독한 미식가에 나오는 식당들의 가격을 보면 꽤 놀라운데, 이제 단품은 우리나라랑 큰 차이가 없다.
600~800엔 정도에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많은데.
우리나라는 이제 7000~8000원이 대부분이니.
우리나라 물가가 많이 오르긴 했다.
가끔은 전혀 엉뚱한 요리가 나오기도 하고,
고독한 미식가를 보고 찾아간 음식점이 문을 닫아서 당황스럽기도 하는데..
이번 시즌에는 특별하게 '이건 먹고 싶다'라는 것은 없는 것 같다.
6화의 은대구조림정식 정도가 독특해 보인다.
시즌7을 끝으로 이제는 더 이상 안찍는다는 소리도 나오는데.
나처럼 매 시즌을 챙겨보는 사람도 있으니...계속 만들어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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