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hat's Up?

[BP/WU] 단풍

by bass007 2018. 11. 10.

BP's : 바람이 다 불어 사라지기 전에 단풍을 보자. 

매일 전자파만 맞고 있다가. 

단풍을 보니.... 기분이 좋아진다.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내가 시간을 빨리 보내고 있었구나.

천천히 둘러보니 색이 다 다르다. 

잎 모양도 다르고. 

아주 나중에 기억도 나지 않을 누군가의 기사를 읽는 것보다. 

스마트폰은 주머니에 넣어두고 단풍을 보자. 

눈을 감아도 생각나는 것이 진짜다. (그래도 스마트폰이 생각나면 어쩔 수 없지만..ㅋ) 

2018년의 단풍을 눈에 가득 담고 싶다.


좋은 생각, 좋은 기억, 좋은 말, 좋은 음악...  24시간의 잔상효과... 

오늘도 기분이 좋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