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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Watcha play

[BP/WP] 보통사람(Ordinary Person, 2017) - 김봉한 감독

by bass007 2018. 11. 9.

BP's : 손현주, 장혁, 김상호님 주연의 보통사람.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 타협하려는 형사, 

성공을 위해서 거짓을 꾸미는 검사 

진실을 위해 기사를 쓰는 기자 

정말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등장한다. 조달환님의 연기도. 

만약 그 시절, 그 상황이라면. 

보통사람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었을까?

암울했던 시기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

아 그리고... 장혁님이 맡은 극중의 역할은 아무래도 김기춘을 떠올릴 수 밖에 없다.


추천 : ★★★★☆ 손현주님의 연기는 정말 대단... 

다음영화 : 8.1 / 10 

네이버영화 : 8.5 / 10 

줄거리 

열심히 범인 잡아 국가에 충성하는 강력계 형사이자 사랑하는 아내(라미란), 아들과 함께 2층 양옥집에서 번듯하게 살아보는 것이 소원인 평범한 가장 성진(손현주). 그날도 불철주야 범인 검거에 나섰던 성진은 우연히 검거한 수상한 용의자 태성(조달환)이 대한민국 최초의 연쇄살인범일 수도 있다는 정황을 포착하게 되고, 이로 인해 안기부 실장 규남(장혁)이 주도하는 은밀한 공작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 깊숙이 가담하게 된다.

한편, 성진과는 가족과도 같은 막역한 사이인 자유일보 기자 재진(김상호)은 취재 중 이 사건의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성진에게 이쯤에서 손을 떼는 것이 좋겠다고 말하지만, 다리가 불편한 아들의 수술을 약속 받은 성진은 규남의 불편한 제안을 받아들이고 만다. 아버지로서 할 수 밖에 없었던 선택, 이것이 도리어 성진과 가족들을 더욱 위험에 빠트리고 그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기 시작하는데…

김봉한 감독 작품 

패키지, 2018

보통사람, 2016

[수상] 2017 모스크바국제영화제 넷팩상

히어로, 2013

미아,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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