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새로운 거리를 걷는 것처럼 재미있는 일이 또 있을까?
그네들의 일상이지만 나는 한번도 안가본 거리를 걸으면 살짝 미지의 세계에 발을 담그는 느낌이다.
아무도 안가본 심해나 오지, 대기권 밖도 미지의 세계지만.
안가본 곳은 모두 미지의 세계인 셈이다.
오히려 우리나라 도시들은 그 분위기와 문화를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재미있기도 함...
목포는 처음이었는데 너무 멋진 도시였다.
구도심에 사람이 너무 없는 것이 아쉬웠다.
신도시는 경기도에 있는 신도시 같았다. 아파트와 상가 가득한.
그래서인지 구도심에 사람들이 더 적었던 것 같다. 건물들도 빈 곳도 많고.
하지만, 훨씬 매력적인 곳.
멋진 골목과 가게들을 돌아보는 것으로 충분한 재미가 있는 곳이었다.
물론 이런 것에 관심이 없다면 지루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나에게는 멋진 경험을 주는 곳이었다.
지방에는 이런 합격! 문구를 많이 볼 수 있다.
이런 것들이 있다.
정겹다
목포의 자랑 크롬방 제과
이렇게 멋진 이름의 빵가게라니
빵도 독특
이 두 메뉴가 아주 유명하다.
가끔 지방에 가면 느끼는 것이 사람들이 너무 없다.
좀 있어도 될텐데.
서울 주변에만 사람들이 너무 몰리는 것 같다.
이런 곳들도
궁금하다
지방의 식당들 상호가 재미있다.
다음을 약속한 덕인집
멋진 갤러리
목포에도 진동횟집이 있다.
서울과 같은 곳인가? 그건 잘 모르겠다.
폭포
멋스러운...살짝 무섭기도 한 건물도
아주 오래된 가게들
여기 좀 궁금했다.
무언가 바뀌는 곳이 많았다.
간판 대신 농구공이 있던 식당.
준의 식당? 이었는데 독특해 보였다.
길 곳곳에 벽화가
좀 늦었더니... 문을 다 닫았다. 문을 열만한 식당이었는데..
서울에서는 어디갈까? 무지 고민해야 했는데...
여기는 갈 곳이 너무 많다.
아무튼 길을 돌아다녔다.
메가박스 앞 광장
오늘도 고맙습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