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용산 전자상가 근처에 오래된 식당들이 좀 있다.
해장국집, 우거지탕집. 홍돈, 칼국수집...
등등.
저녁이 되면 인적이 드문 곳이지만 이제 주변에 아파트도 생기고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용산에 호텔이 생길지 누가 알았겠는가?
이 곳에서 오래된 복집.
수 없이 지나친 길이지만... 여기를 가볼 생각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날 원래는 다른 곳에 가려고 했는데.
뭔가...여기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방문..
그리고, 아주 마음에 들었다 :)
상호 : 원복집
주소 : 서울 용산구 원효로2가 43-8
전화 : 02-715-4009
추천 : ★★★★☆
재방 : OK
위치 : 다음에는 매운탕을
전용주차장도 있음
단순, 심플, 간단,
아무튼 복잡한거 싫어하는 딱 세가지 메뉴만 판매하는 곳.
가격은 이렇다.
복집이 비싸기는 하지만, 이 동네에 이런 곳에 이런 가격이... 납득이 안가기도 하다.
내가 본 것은 2만5000원이었는데, 더 올랐다.
내부는 이렇다.
복지리로
함꼐 나온 복껍질 무침. 파랑 같이
아주 맛있었던 조개젓
깍두기
동치미.
이런 구성
보글보글
이모님이 다 알아서 해주심
복껍질... 언제나 맛있지만,
파랑 정말 잘 어울린다.
더 맛있네
여기 조개젓도 아주 맛있다.
미나리 가득
보글보글
일단 미나리부터
중간 중간 복껍질도
이거 정말 맛있다.
물론 복도
국물이...진하다.
좋다.
맛있따.
볶음밥도...
여기 밥이 정말 맛있다.
그냥 볶음밥이랑은 다르다.
이런...
제대로 된 밥을 먹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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