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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Netflix

[BP/NF] 주성치 초심으로 돌아가라! 파괴지왕 - 넷플릭스

by bass007 2018. 9. 24.



BP's : 넷플릭스에 주성치의 명작들이 올라와서 다시 보고 있다.
예전 번역이 이상한게 많아서 다시 보니 더 재미있다.
예전에는 주성치가 1년에 몇 편씩 영화를 찍었는데.
이제는 대작 위주로 찍다보니 몇 년에 한 번 나오고 감독만 해서 나오지 않을 때도 있다.

소림축구 이후로는 아시아 시장이 아닌 헐리웃 시장을 겨냥하는 영화를 만들고 있다.

그런데, 그동안 찍은 영화를 보면 예전 영화들이 훨씬 더 재미있다.
키득키득 웃게 만드는 개그. 당시에는 B급 개그라고 했지만.
나에게는 A급.

아마도 이전에는 너무 즉흥적으로 찍어서 지금보면 마음에 안들어서, 체계적으로 촬영하려는 것 같다.

하지만 그래서인지 주성치 영화만의 매력은 이전보다 줄어버렸다.

미인어 이후에 작품을 구상 중인데.
그냥 초심으로 돌아가서 오맹달과 초기 멤버들과 함께 막 만들어주면 안될까? 파괴지왕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줄거리

시장에서 일하는 하금은은 마음은 착하지만 어리석고 겁이 많아 사람들의 놀림을 당하는 신세. 어느 날 배달을 간 하금은은 유도부 주장 흑웅의 끈질긴 구애를 피하려는 아름다운 아리의 갑작스런 키스를 받고 그녀를 흠모하게 된다. 하금은은 아리에게 반하지만 그녀는 용감한 남자를 원한다며 하금은의 구애를 거절한다. 게다가 그녀를 차지하려면 무술이 뛰어나고 힘이 센 흑웅과 연적이 되어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하금은은 무술을 연마해 자신의 성격을 고치고자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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