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약수순대국. 그냥 좀 알려진 순대국이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순대국 대표 업체 중 하나가 되면서 이제는 줄을 안서면 '다행' 이라고 생각하고 가야하는 곳이 됐다.
합석도 예전보다 훨씬 빡빡해졌다.
가격도 9000원. 여기 처음 올 때 5000원이었는데. 참 많이 올랐다.
토렴을 하기 때문에 바로 바로 순대국이 나올 수 없는 구조다.
그래서, 언제나 가게 앞에 사람들이 줄을 쭈욱 서있다.
여기 순대국의 다른 점은 맑은 국물이라는 점. 깔끔하게 조리 된다는 점.
입구에서 순대국을 배합하는 분을 볼 수 있다.
진한 순대국을 좋아하는 사람은 싫어할 수도 있다.
프랜차이즈 순대국의 진한 정도를 50% 라고 한다면, 여기는 10% 정도 수준..
그래서 좋아하는 사람들은 깔끔하다고 좋아하고, 진한 순대국을 좋아하는 사람은...너무 약하다 라고..
먹는 동안도 사람들이 너무 밀려들어서... 맘 편히 먹지 못한다는 것이 단점.
그래도 찾아오는 것은 이 맑은 국물, 깔끔함 때문인 것 같다.
사람들 많을 때 줄 서서 오지는 않고, 좀 느긋할 때 근처에 있으면 다시 들려봐야겠다.
상호 : 약수순대국
주소 : 서울 중구 신당동 368-76
전화 : 02-2236-5926
추천 : ★★★◐☆
재방 : 약수역 근처에서 갔을 때 사람 없을만할 때
위치 : 이상하게 네이버 플레이스에 없다.
언제나 줄을 선다. 예전에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이제는 하동관 수준으로 합석을 해야 한다.
가격은 이렇다. 포장 가능
깍두기
순대국과 잘어울린다.
양념
깍두기 통
내부는 이렇다.
새우젓
순대국집에 파리는 어쩔 수 없는 것인가? 전기파리채로 잡고 싶다.
순대국 등장
간 싱싱
나름 매력이 충분한 순대국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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