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동집이 계속 생기는 것이 참 기쁘다.
이제 출장 안가도 규동을 먹을 수 있다.
규동집
오니기리와 이규동 그리고 아야노야를 하루가 멀다하고 찾아가고 있는데..
중독성이 있다.
두 집 모두 규동 맛이 괜찮다.
어느집을 가도 만족스럽다.
하지만 오니기리와 이규동의 미소국과 우동은 살짝 아쉽다.
나 뿐만 아니라 먹어본 사람들이 모두 규동은 칭찬하지만 우동과 미소국에 대해서는
별 말이 없다. 이 부분만 보완한다면 더 만족스러워 질 것 같다.
두 집 모두 체인점인데..
오니기리와 이규동 쪽이 더 체인점이 많다.
아야노야는 이번달에 5번째 체인점이 생긴다고..
인테리어는 아야노야쪽이 더 일본 규동집 같다..
사진만 보면 일본에 와 있는 것과 같은 느낌..
우선 오니기리와 이규동...
눈에 잘 띄어서 요즘은 보이는 족족 들어가고 있다.
선릉 본사 주위에도 두 군데가 있고 교대에도 있다.
매번 본사만 가다가. 대치 사거리에서 가까운 곳을 가봤다.
다찌...규동은 다찌에서 먹어야 제맛...
내부는 이렇다...
규동등장.
그런데...등장하자 마자 어~ 한 부분은 본점은 파를 따로 넣을 수 있게 해눴는데
이곳은 얹어서 나온다.
보통과 특....
계란을 시켰는데..
이 것 역시...본점은 계란 노른자를 건질 수 있는 기구를 주는데..여기는 그냥 이렇게
접시만....계란 노른자를 걸러서 먹으라고 준다.
사소한 차이이지만 프랜차이즈의 장점은 어떤 곳에서나 같은 수준의 서비스와 맛을 기대할 수
있어야 하는것인데 이 부분은 좀 아쉬웠다.
규동 맛도 본점과 미묘하게 차이가 있었다. 바로 어제 먹었기 때문에 느낌 상 다른 것은 아니다
그래도 맛있다.
이곳의 장점은 맛있는 주먹밥을 같이 먹을 수 있다는 것...
나는 힌자도 언제나 같이....
반찬도 덜어먹는 것이 아니라 따로 나온다.
우동은 보통이었음.
이렇게 섞어서
바로 비벼 먹는다.
주먹밥은 안쪽에서 바로 주리해 주신다..
가까운 가베두림에 갔다.
비가 내린다.
비오는 날에는 역시 창가자리에서....
페루를 마셨다....
쿠키 맛은 세계 최강...아니 라이벌로... C4가 있었군...
아무튼 맛있다.
강남역 아야노야 본점...
여기도 논현점에 가서 맛을 비교해봐야 하는데,..
사장님은 어디나 같은 조리법, 양념을 mg 단위로 챙겨서 조리하기 때문에 맛이 다를 수 없다고,,,
규동 대짜...
세트메뉴가 있다....샐러드와 반숙계란...음료...포함,.,,
반숙계란을 주는데 생계란을 달라고 하면 생계란을 주신다.
계란값은 오니기리 500원, 아야노야 800원...아야노야가 더 비쌈...
내부는 일본 규동집과 거의 비슷...
시치미를 듬뿍...
초생강을 올려서 먹는다...
주먹밥은 없지만 카레와 만두 몇가지 단품메뉴가 있다. 맥주나 일본술을 한잔 할 수도 있음.
이렇게 쓱싹 쓱싹 비벼서 먹으면 됨...
교자...아야노야에서 만든 것이 아니라. 파는 것 중 가장 품질 좋은 것을 쓰신다고 함.
고기만 추가로 시킬 수도 있다...
디저트는 언제나 처럼 레이나에서...
오늘은 블루마운틴이 있었다.
으흐흐 행복하다...
-_-; M8을 보니 불길한 생각이 자꾸 든다...하지만 가격표를 확인하고 맘을 접었음.
케익도 맛있다....
규동 맛집의 승자는....
둘 다 맛있음으로..
아야노야와 오니기리와 이규동 무승부...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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