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지난번 보리굴비집 반찬 재활용을 보고.
식당에 더 민감해졌다.
이런 이야기를 해도 '밖에서 먹는게 다 그렇지', '안보이는데서 하면 뭐' 라는 반응을 보이는 지인들도 있다.
하지만, 나는 남이 먹던 반찬 돈내고 먹고 싶지는 않다.
아무튼 요즘은 매의 눈?으로 치울 때 어떻게 치우는지 잘 보고, 주방도 쓰윽 한번 둘러보고 그러고 있다.
그 중에 최근 간 식당 중에 가장 마음에 든 시래밥상.
그리 큰 식당은 아닌데, 음식이 건강할 뿐 아니라, 깔끔하고, 맛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시다.
기본적으로 시래기를 넣어 지은 밥에, 들깨국 또는 김치고등어 등을 주문할 수 있다.
보쌈 등 메뉴도 있다. 아주 마음에 든 식당.
상호 : 시래밥상
주소 : 서울 강남구 신사동 620 1층 109호
전화 : 02-515-3033
추천 : ★★★★☆
재방 : OK !
압구정역 2번 출구에서 가까운 시래밥상.
상아레코드 뒤쪽
규모는 보통
메뉴는 이렇다.
시래밥 8500원
고등어 정식 12500원.
내부는 이렇다.
샐러드
초반부터 마음에 든다
시래밥
기본반찬
들깨국
반찬도 다 정갈
맛있다.
호박나물
가지나물
열무김치
도라지
고등어김치찜
아주 훌륭..
좋은 식당이다.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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