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지금은 이 달걀김밥을 파는 곳이 많은데, 예전에는 별로 없었다.
누가 처음 김밥을 달걀로 두룰 생각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맛도 맛있고, 일반 보이는 인상이 강렬하다.
김밥 속에는 여러 가지 재료가 들어가서 성격이 바뀐다.
참치, 멸치, 깻잎, 유부, 소고기 등.
하지만 이 달걀김밥은 속 재료의 경쟁에서 벗어나 파격적인 혁신을 이룬 완전 차별화 김밥이다.
그냥 달걀을 돌돌 만 것이 아니라 두툼하게 달걀 패딩을 입어서, 달걀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이런 달걀김밥을 먼저 시도한 분에게 고마움을.
음식에서 혁신을 이루기는 정말 어려운 것 같다.
하지만, 이렇게 한번 성공하면. 아주 아주 널리 퍼진다.
결정적으로 보통 김밥에 비해서 훨씬 맛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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