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경리단/버거] 다시 찾아간 필립스 치즈 버거, 커피 투어..

오늘은 치킨버거를 시켜봤다

나름 갈만한 곳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또 막상 밥먹을 때 되면 또 갈데가 마땅치 않다.

따로 적어놔야 할지...

가볍게 식사 할 수 있는 곳은 따로 해놔야겠다.

갑자기 칠리 스테이크가 생각나서 삼성동서 경리단으로 슝~~

날아왔다.

치킨도 잘게 나눠서 먹기 좋게...

밖에서 먹는게 좋다.

이제 버거도 하시나 보다. 메뉴가 다양해졌음.

필립스 치즈 스테이크...

이거 참 맛있는걸...역시 멀어도 찾아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팍팍 들었다.

치킨버거..

닭날개..오늘 실패라고 그냥 주심..^^

닭날개 꼭 드셔보길...

치킨집보다 훨 맛있음

경리단 쪽에 자꾸 재미있는 집들이 눈에 보인다

무자게 궁금하네...

좀 멀리 커피투어로 가봤다. 예가체프...

급랭식 커피도...

메뉴판 직접 그리심...

아 커피투어는 리필이 안됨...참고!!

( -_-; 한잔 더 마시려고 급하게 마시다가 리필 안된다는 말을 듣고 절망했음)



서초역에서 집에 돌아오는데 집에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중고등학생들이 잔뜩 있다.

정말 학교공부 대신 학원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할까?

늦은 밤 귀가 차안에서 머리를 숙이고 졸고 있는 아이들을 보니

휴...한숨이 나왔다.

좀 더 다양한 경험을 해보면 좋을텐데...

이런 입시구조는 학생도 선생님도 즐거워하지 않는.,.

학원만 즐거워하는 구조다.


요즘 교대에 선생님이 되겠다고 모이는 사람들을 보면

선생님 보다 안정된 직장, 여름 겨울로 있는 방학 때문에 선택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

안타깝다.

선생님이라는 직업은 먹고사는 일 외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인데

서초역에서 만난 중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