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P's : 집 앞에 한 달에 한번 오는 뻥튀기 차.
가장 인기가 많은 쌀 뻥튀기는 바로 튀겨서 나오는데 한 봉지에 7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30분 정도는 기다릴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쌀 뻥튀기는 1인 한 봉지만 구입할 수 있어서
사람들이 줄을 서 있고, 성질이 급한 나는 다른 과자들만 사는데 이 날은 뻥튀기가 꼭 사고 싶어서
기다림.
그런데 이 뻥튀기를 기다리는 사람들 사이에 서 있으니... 그 기다리는 동안 무언가의 공감대가 형성된다.
아이들은 뻥튀기를 기다리는 것 조차 재미있어한다.
기다리는 이들을 위해서 뻥튀기 아저씨의 기술이 들어간다.
갓 나온 뻥튀기 하나씩.
그리고 기다리지 못하고 다른 과자 사가는 사람도 뻥튀기 하나씩.
스마트폰으로 주문하면 바로 다음 날 원하는 것을 받을 수 있는 방식에는 없는...
경험.
'아 그 때 아빠랑 뻥튀기 기다리는데 너무 힘들었잖아!'라는 얘기와
'아 그 때 뻥튀기 배송 오류 나서 몇 일 뒤에 받느라 너무 힘들었잖아!'라는 것은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그 밤의 온도, 바람, 다른 사람들의 불평 섞인 목소리...

뻥튀기 아저씨는 뻥튀기만 튀기는 것이 아니라 정리 정돈을 열심히 하심.

이렇게 여러 종류의 뻥튀기가 있음.

뻥튀기 기계는 7분마다 한 봉을 만들어 낸다.

이 기구는 누가 생각한 것일까? 천재적인 발명품

가격은 이렇다.

덤으로 먹는 것이 맛있음.

긴 기다림 속에 받은 뻥튀기..

아주 맛있다.

그렇게 뻥튀기와 함께 하나씩 더 먹고 싶은 것들이 생긴다.

어릴 때 삼촌이 뻥튀기 사주는 것이 정말 좋았다.
그 때의 기억은 이제 희미해졌지만...
그 느낌은 즐겁고 따뜻하다.
한 달 뒤에 또 줄 서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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