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일주일에 3일만 그 것도 아침과 점심만 영업하는 청평장마당 순대국밥.
근처에 해장국집과 곰탕집들이 몰려 있는데
여기는 금토일만 영업하니 가기가 꽤 어렵다.
그리고 영업을 하는 동안은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아주 이른 아침이 아니면 줄을 설 각오를 해야 한다.
다른 곳과 차별화되는 점은 특 순대국만 판다는 점.
혼자서 먹기 어려울 정도의 양으로 나온다.
여기에 고기가 더 필요하다고 하면 더 주심.
최근 순대국 수준이 경쟁적으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시간 맞춰서 줄서서 와야 할 곳! 정도는 아니지만
영업 시간에 맞출 수 있으면 들려볼만하다.
주인장도 친절하심.
상호 | 청평장마당순대국밥 |
주소 | 경기 가평군 청평면 시장중앙로 10 형제수퍼 |
전화 | ? |
영업시간 | 05:30 - 17:00 금 / 토/ 일 만 운영 대부분 점심장사만 하고 마감. 안전하게 오후 2시 전에 가야 함. |
주차 | 가게 앞, 바로 옆에 장터 주차장이 있음 |
추천 | ★ ★ ★◐☆ 푸짐한 순대국을 원한다면 |
재방 | 금토일 오전에 이 부근을 지날 때 |
비고 | 탁월한 맛보다 이 가격에 이 만큼 나오는 곳을 찾기 어렵다. |
네이버 지도
청평장마당순대국밥
map.naver.com
예전에 7000원 이었는데
이제 1.1만 원이다.
김치와 깍두기, 고기 찍어먹을 새우젓을 주신다.
저 위에 있는 것은 된장이 아니라 양념장.
양파나 찍어 먹는 고추는 안 주시고
요청을 하면 채로 썬 매운 고추를 주신다. (이건 꼭 챙겨서 중간에 넣어 먹으면 맛이 달라진다)
각종 내장류와 고기가 풍성하다.
내가 선호하는 부위는 아닌데
아무튼 양은 많다.
배추 김치. 추가는 각 자 알아서
깍두기도 적당히 잘 익어서 국밥에 잘 어울린다.
이 날 밥이 좀 아쉬웠음. 너무 진밥이었다.
국밥에는 살짝 된밥이 어울리는데
뭔가 계속 나온다.
주변에 보면 해장을 하러 온 분들은 대부분 고기를 남길 정도
영업 시간이 오후 5시라고 되어 있지만
지난 번에 3시 좀 넘어서 왔더니 닫혀 있었다.
오전이나 점심 때에 맞춰서 오는 것이 좋다.
수저가 소독기에 있다.
그래도 오래간만에 뚝딱!!
지방에 오면 그 동네에서 유명한 국밥집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다.
청평 장마당 순대국밥도 그 중 하나.
금토일만 영업 하기에 일정에 맞으면 더 가게 된다.
이 가게 주변에 제비들이 많다.
오래간만에 듣는 제비 소리가 좋았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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