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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Movie

[BP/MOVIE] 빠삐용(Papillon, 1973) - 나비가 되고 싶은 사람

by bass007 2018. 2. 12.

BP's : 스티브맥퀸과 더스틴호프만의 젊은 시절을 볼 수 있는 영화 삐삐용

어릴적 봤던 영화의 내용은 기억이 잘 안나지만, 몇 몇 장면은 기억이 난다. 특히 마지막 장면. 

그런 기억들은 세월이 지나면서 왜곡되어서 시간이 흐른 뒤에 다시 보면..

'어 내가 생각했던 그 장면이 아니네' 라고 할 수도 있다. 

어쨌든 머리 속에서 무언가를 봤고, 그걸 나름대로 저장했으니. 그걸로 된 것 아니겠는가. 

아무튼 지금도 어릴 때 봤던 그 영화들의 감성은 남아 있다. 

빠삐용도 그런 영화 중 하나. 

다시 봤더니 기억이 안나는 부분이 많았다. 그리고, 편집됐던 장면도... 

빠삐용은 당시 해외 촬영이 많아서 1200만달러가 들어서 촬영이 아주 힘들었다고 한다. 지금 제작비와 비교하면 크지 않다고 할 수 있겠지만. 

당시는 1970년대 초반이다. 

하지만, 개봉과 함께 엄청난 인기를 얻어 첫 해에 제작비의 두 배를 수익으로 얻었다고 한다. 

그리고,45년이 지난 지금도 그 영화를 볼 수 있다. 대단한 작품이다. 

빠삐용(Papillon) 프랑스어로 '나비' 

감독은 패튼 대전차 군단 등 명작을 만든 프랭클린 J. 샤프너(Franklin J. Schaffner) 

추천 : ★★★★★ 누군가의 인생 영화 

네이버 영화 : 9/10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0046

다음영화 : 9.3/10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3396

imdb : 8/10 

http://www.imdb.com/title/tt0070511/

Rotten Tomatoes : 82% / 90% 

https://www.rottentomatoes.com/m/papillon 

줄거리 :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간 빠삐용은 프랑스령인 가이아나로 향하던 중 죄수 수송선에서 드가를 만난다. 위조 지폐범인 드가와 빠삐용은 끔찍하고 힘든 나날을 견디며 탈출 계획을 세운다.

 빠삐용은 자신을 범인으로 몰아붙인 검사에게, 드가는 자기를 배신한 아내에게 복수심을 품고 탈출을 준비한다.어느 날 빠삐용은 간수에게 구타당하던 드가를 구하려다 첫 번째로 탈출하게 되지만 그만 실패하여 독방에서 2년의 세월을 보낸다. 

독방에서 풀려나온 빠삐용은 드가와 함께 다시 탈출을 시도하고, 주위의 도움으로 어렵사리 콜럼비아에 도착하지만 수녀원장에게 속아 다시 붙잡힌다. 세인트 요셉의 독방에서 5년을 보낸 그들은 또다시 탈출을 시도하다 상어떼가 득실거리는 악마의 섬으로 보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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