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학교에 다닐 때도 좋았지만..
다시 가보는 학교는 더 좋다.
그 때나 지금이나 공부를 안하기 때문일까?
그리고, 안가본 학교를 가보는 것은 더 재미있다.
예전에 서울에 있는 모든 대학교의 구내식당을 가보고 싶었고, 대부분 학교에 가봤다.
물론 매일 그 곳에서 공부하고, 생활하고, 식사를 하는 학생들만큼 알 수는 없겠지만..
외부인으로서 느껴지는 그네들의 일상이 작은 새로움이었고.
그 조그만 차이가 짧은 여행처럼 느껴졌다.
오래간만에 처음으로 가는 학교에 가서..이리 저리 둘러봤더니..너무 재미있었다.
학생들 입장에서는 "저 사람 뭐지?" 할 수 있겠지만..
아무튼...재미있었다.
서울 말고 지방에 있는 대학교 학생식당을 다 돌아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아.. 예전에 내가 가봤던 (모두 가보지는 않았지만....) 대학의 구내식당 중에 가장 맛이었던 곳은 인덕대학 구내식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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