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아구탕, 아구찜. 이런 것을 먹기는 하는데. 즐겨 먹지는 않는다.
그러다가, 반건조생선 파는 아주머니에게 정보?를 입수해서 방문한 곳.
생아구탕을 잘한다고 해서, 바로 주문.
산지에서 먹는 음식이 다른 점은 역시 싱싱함 일 것이다.
사실 여기 상호도 나중에 돌아와서 사진으로 보고 알았다.
아구탕이 맛있다고 해서.... 들어가서 주문하는데...대부분 사람들이 아구탕을 먹고 있었다.
관광객으로 보이는 분은 거의 없었다.
가족단위의 손님도 있었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주변에 사는 분인데(탁자가 붙어 있으니...모두 같이 대화를 나누는 것 같은)
죽변항 올 때 마다 여기서 아구탕을 드신다고...
그리고, 울진 관련 관공서 이야기, 지방선거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아구탕은 정말 맛있었다. 입맛이 까다로운 분? 들과 함께 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다고..
그러다가, 옆 자리에 물회를 주문하는 분이 계셔서..
바로 주문... 물회 안먹었으면 후회 했을 뻔...
맛있다...서울 아구탕집에서 먹는 것과 완전히 다른 싱싱한 맛..
아구탕...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었구나.
상호 : 부두즉석회집
전화 : 054-783-7745
추천 : ★★★★◐
재방 : OK
위치 :
바로 입장... 여기는 참 소주가 있구나.
내주는 반찬이 다 맛있다.
생 아구탕... 아침에 잡힌거...
반찬을 몇 번이나 더 부탁드렸다.
콩잎
김치
가자미 식혜 같은 거였음.
나물
매운탕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이건 누구나 좋아할 만한 그런 맛이었다.
생아구라는 것을 강조하셨는데... 냉동 아구랑도 다르고.. 수차를 타고 온 아구랑도 다르다
맥주랑
카스 마실 때마다. 고든 램지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엔제리너스 황교익 님...
참...두 분 다 프로이신 것 같음.
밥도 잘 지었다.
국물이...가슴을 저민다
상차림
내부는 이렇다.
맛있다.
식감이 좋다.
물회도 주문
쓱싹 비벼서..뚝딱...
다음에는 복어탕 이다.
죽변항 구경
한쪽에서 판매하는 곶감도 사고
맛있다.
일행들이 대게 설명을 듣고 있었다.
각 대게들.....설명...
이 가게에 오징어들이 많았다.
뉴태평양 대게로...
그리고, 주인장에게 가게 개선점?에 대해서 설명하는 술문화 전문가.
그런데, 옆에서 보면 생명보험과 종신보험의 장점을 설명하고 있는 듯한 미래 보험왕처럼 보인다.
물어보니 대게에 대해서 설명해달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어찌나 친화력이 좋은지..
대게는 택배로 주문....
크기에 따라 마리당 2만원~5만원.
3~4만원 짜리가 맛있다고.
택배비는 4000원 추가.
대게축제 때는 가격이 20% 가량 오른다고 한다.
뉴태평양 대게집도 좋아보인다.
요즘 게 맛이 아주 좋다고
무게는 이 정도. 노량진이랑 비교하면 40% 정도 차이나는 것 같다.
겁 없이 오징어를 잡은 술문화 전도사..
오징어 물벼락 맞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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