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디스턴스(ディスタンス, Distance, 2001).고레에다 히로카즈 (これえだひろかず, 是枝裕和)
그의 영화를 대부분 봤다고 생각했는데. 초기작 중에 못본 작품이 있었다.
디스턴스 봤어요? 라는 말을 듣는 순간...이걸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봤다...
사교로 인한 사건. 그 이후 관련된 사람들의 이야기.
보는 순간 1995년 도쿄 지하철에서 벌어진 사린 가스 사건을 대상으로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이런 이야기는 그 상황을 얘기하는데, 그 이후. 당사자가 아닌 그 주변 사람들 이야기를 한다.
이우라 아라타(Iura Arata), 이세야 유스케(Iseya Yusuke), 테라지마 스스무(Susumu Terajima), 나츠카와 유이(Yui Natsukawa), 아사노 타다노부(Tadanobu Asano) 일본 영화 대표 배우들이 출연.
이번에 3번째 살인 개봉에 맞춰서 다시 부각... 22년 만에 테러사건 마지막 피고에 무기징역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이 영화를 자세히 봤다.
추천 : ★★◐☆☆ 어렵다. 일본은 사교가 많은 것일까?
옴진리교는 일본의 사이비 종교 집단이자 테러리스트 범죄 집단으로 교주 아사하라 쇼코에 의해 1984년에 설립되었다. 줄여서 "옴" 으로 불리기도 했다.
네이버 영화 :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33154
다음 영화 :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33105
야후 재팬 : 3.3/5
줄거리 :
신흥 종교인 "진리의 방주"의 몇몇 신자들이 도쿄의 수도에 바이러스를 살포하여 128명의 사상자를 낸 무차별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사건 이후 다섯 명의 범인들은 교단의 손으로 살해되었으며, 교주 자신도 자살했다.
그로부터 3년이 되는 여름. 산 속에 있는 작은 역에 키요카, 아츠시, 마사루, 미노루 네 사람이 모인다.
이들은 가해자의 가족들이었으며 1년 전에도 만난 적이 있다.일행을 태운 아츠시가 도착한 곳은 산 속에 있는 조그마한 호수로 교단에 살해당한 이들의 재가 여기 뿌려졌다.
네 사람은 낡은 다리에 나란히 서서 호수에 손을 담그고 조문을 끝낸다.
그러나 숲길로 돌아왔을 때 아츠시의 차는 그 자리에 없었다. 걸어서 돌아기엔 너무 먼 거리. 인가도 없고 휴대폰도 터지지 않는다. 마사루는 호수에서 마주친 남자를 떠올린다. 남자는 그들을 피하듯 자리를 옮겨 버렸던 것이다.
그의 정체는 옛 진리의 방주 신자였던 사타다. 하지만 그 역시 자전거를 잃어버리고 당황하던 차밍었다.
이들은 어쩔 수 없이 범인들이 마지막 밤을 보냈던 거처로 발걸음을 옮긴다.
아무 말 없이 모인 다섯 사람. 신자들의 흔적이 아직 남아 있는 공간에서 그들은 지금껏 외면해 왔던 기억들과 맞닥뜨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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