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명동 중국대사관 앞 골목의 오래된 중식당들. 산동반점, 개화, 일품향... 그리고 다른 식당들.
어디가 맛있다고 하기는 어렵다.
역사가 오래된 곳이기 때문에....
그 관성에 맞춰서 찾아가는 곳...
나는 세 곳을 번갈아가면서 다니는데... 이날은 충무로 전문가께서 개화를 추천해서 개화로...
요즘 맛있는 중식당이 많아지면서, 이 중국대사관 앞 중식당들이 그런 식당들에 비해서 낫다! 고 하기는 어렵다.
그런 유명한 중식당들은 아직 익숙하지가 않다.
반면, 여기 중식당은 식사 모임 하기에..한끼 먹기에..근처에서 아무 부담 없이 갈 수 있을만한 곳...
익숙한 옷같은...
개화는 중국집을 떠올릴 때... 보편적으로 떠올릴만한...그런 집이다.
후다닥 식사를 하고 나올 수도 있고. 지인들과 술 한잔 기울일 수도 있다.
음식이 얼마나 빨리 나오는지... 이게 어떻게 이렇게 빨리 나올 수 있지?하는 생각이 들 정도...
오래된 중식당...처럼 오래된 선배들..익숙하지만 고마운 사람들.
상호 : 개화
주소 : 서울 중구 명동2가 107-1
전화 : 02-776-0508
추천 : ★★★◐☆
재방 : 개화로 가려는 것보다, 근처에 있으면 가끔 가게 된다.
위치 :
개화 아니면 일품향...
둘 중에 고르다가...개화로
착석
가격은 예전에 비해 올랐지만, 여전히 저렴한 편
술 하나 주문...
체급 교체
주변에 들리는 말은 중국어
상차림
기본찬
탕수육 주세요~ 라고 이야기 하고...
왜 안나오지? 라는 생각이 든다면 주문이 안들어간 것이다.
어떻게 이렇게 빨리 나오지? 할 정도로 금새 나온다.
탕수육!
양장피
겨자는 취향에 맞춰서
양이 많다.
사각사각
유니짜장
볶음밥
모든게 빨리 나온다.
전자렌지에 데워도 이렇게 빨리 나오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빨리 나온다. 엄청난 경쟁력....
내부는 이렇다
세월이 느껴지는...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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