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대학(University)과 항공사(Airline)를 대상으로 폭발물 테러를 벌였던 '유나바머(UNABOMBER)' 사건을 드라마로 제작한 맨헌트 유나바머(Manhunt: UNABOMBER 2017).
디스커버리 채널 제작으로 넷플릭스에서 방영. 그래서인지 넷플릭스에 예고편이 없다.
유나바머는 전대미문의 사건이다.
연쇄살인마나 최근의 총기사건과 다른 점은. 범행이 17년간 지속됐다는 점.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폭발물을 우편물로 보내 미국 전역을 공포에 떨게 했다.
무엇보다 FBI가 17년간 추적했음에도, 결국 동생의 신고로 잡히게 됐다.
만약에 신고가 없었으면 아직까지 잡히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드라마는 유나바머를 잡기 위한 수사관의 치밀한 노력을 보여준다.
그리고, 나중에는 심리게임으로.
드라마를 보면 유나바머가 왜 그런 테러를 저질렀는지에 대한 과정도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하지만, 무차별적인 테러를 저지를 그의 완전범죄도..결국 끝이 난다.
같은 주제로 만들어진 미니시리즈, 영화들이 있다.
추천 : ★★★★☆
최근 본 넷플릭스 드라마 중 가장 재미있었다.
화려한 액션을 좋아한다면 취향에 안맞을 수도.
수사 드라마가 아니라 심리 드라마
imdb : 7.9/10
http://www.imdb.com/title/tt5774560/
Rotten Tomatoes : 92%/91%
https://www.rottentomatoes.com/tv/manhunt/s01/
유나바머 카진스키 2016년 9월 19일 한국일보
시어도어 존 카진스키(Theodore John Kaczynski, 1942년 5월 22일~)는 미국의 수학자이자 테러리스트이다. 전형적인 백인 가정에서 자라나서, 하버드 대학교 수학과에서 학사, 미시간 대학교 대학원 수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수학과에서 2년동안 조교수로 재직하다가, 기술의 진보가 인간을 망치는 주범이라 인지하고 그에 맞서 싸우려는 시도로 17여 년간 사업가, 과학자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편지 폭탄을 보내서 3명을 살해하고, 29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유나바머"(Unabomber, university and airline bomber)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1995년 폭탄 희생자들과 언론사에 《산업 사회와 그 미래》를 보내, 글을 언론에 싣는다면 폭탄 테러를 멈추겠다고 제안했다. FBI는 이를 "유나바머 선언문"으로 부르기도 하였다. 결국 FBI의 수사와 더 이상의 살상을 막으려는 동생의 신고로 검거되었다. 고학력자이자 천재인 카진스키의 이러한 일탈 행동은 인성 교육을 무시한 학교 교육의 폐해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지만, 반면에 정의를 위한 폭력이라고 평한 사람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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