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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Up?

[BP/WU] 개

by bass007 2018. 1. 5.


BP's : 나이가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사람도 개도. 

모두 뚱뚱해지고, 윤기있던 털은 빠지고.... 

얼굴에는 주름이 생긴다. 


그런데, 어렸을 때의 생기 넘치는 얼굴들이... 그동안 어떻게 살았는지. 어떤 생각을 했는지...

얼굴에 고스란히 나타난다. 


한번 찡그리면.. 0.001mm 만큼 얼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닐까? 

물론 인상과 전혀 다른 사람들도 있고, 

무서운 목소리를 가졌지만, 실제로는 친절한 사람도 있다. 


개의 1년은 사람의 8~10년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개가 느낄 때 시간의 흐름은 사람이 느끼는 것의 10배인 것일까? 

한번 천천히 쓰다듬어 주면, 개는 아무런 느낌도 못 느낄 수 있다. 

그러면 평소의 10분의 1 속도로 쓰다듬어 줘야 하는 것은 아닐까? 


아무튼 그런 쓸데 없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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