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에 있는 튀김덮밥집. 텐동 요츠야.
이전을 해서 가게가 한 세배로 커졌다.
튀김덮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 식사시간이나 주말에는 어느 정도 기다릴 각오를 해야한다.
양이 꽤 많아서 기본 메뉴인 요츠야 텐동으로도 충분.
튀김을 좋아하는 사람은 전복과 붕장어 등이 들어가 있는 스페셜 텐동으로.
이 튀김 중에 가장 맛있는 것은 김 튀김이다.
이 김튀김은 다른 튀김덮밥집과 수준이 다르다.
그런데, 가게가 커져서 주인장께서 계속 튀기시는 것이 아니라, 다른 분이 하실 때가 있는데...
미묘하게 맛이 다르다. 다른 분이 하신 것도 충분히 맛있지만, 이동하기 전의 요츠야와 달리 맛의 편차가 조금 있다.
하긴, 목란에서도 이연복 주방장께서 하실 때와 다른 분이 하실 때는 전혀 다른 음식이 되어 버리니...
아무튼 튀김덮밥 먹고 싶을 때 가는 곳.
상호 : 요츠야
주소 : 서울 관악구 봉천동 1603-19
전화 : 02-883-7974
추천 : ★★★★☆
재방 : OK
텐동 요츠야
영업중
안쪽에 대기석이 있다.
신주쿠와 하라주쿠의 사이...
이 안에 들어오면 일본 식당에 온 것 같다.
시계
하이볼이나 맥주를 같이 마실 수 있음
메뉴판
쌀은 머드의 고향 보령쌀
기다리면서 차 한잔 할 수 있다.
많이 안기다리고 착석. 일본의 맛을 보여주기 위해 잠자와 방문
메뉴는 이렇다.
주류는 이렇다. 라무네도 있음
내부는 언제나 사람들이 꽉 차있다.
단무지
주문하고 조리를 하기 때문에 꽤 시간이 걸린다.
하긴, 이전에는 좌석도 10개 밖에 없어서. 1시간은 기다려해 했음.
하이볼
맛있네..
생맥주
이것도 맛있다.
네가 고생이 많다.
원산지
기다리는 동안 샐러드를 먹으면 딱 맞다
샐러드 다 먹어도 안나올 확률이 높음
경건한 마음으로 기다린다
내부는 이렇다.
주방쪽에 앉으면 조리하는 것도 구경할 수 있다.
국이 나오면 이제 밥도 나올 시간
앞접시와 함께
두둥..이그릇은 어디서 파는 것일까?
요츠야 텐동
특상텐동. 스페셜에서 전복만 빠진다
꽈리고추..
밥이 고슬고슬... 튀김과 잘 어울린다. 소스도 짭쪼름...
올해 자주 간 식당 중에서 상위인..요츠야.
튀김덮밥이 생각날 땐...텐야 였는데..이제 요츠야에 가면 된다.
오늘도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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