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서문시장에서 나와서 길을 가는데 우연히 발견한 옛날 빵집.
이제는 프랜차이즈 빵집과 새로 나온 빵집들이 많은데.
예전에는 이런 동네 빵집이 대부분이었다.
간판 모양새나 가게 느낌이 너무 좋아서...빨려들어가듯 들어갔다.
들어가니.. 아무도 없다. -_-;
빵만 있고.
빵은 몇 종류 없는데, 가격이 한 개에 500원이다.
단팥빵, 소보루, 팥빵, 크림빵...
잠시 기다리니 주인장이 나오신다.
몇 개 빵을 사서 나왔다.
그리고 먹어보니. 옛날 느낌이....
너무 싸서 미안할 정도의 맛이었다.
다시 돌아보고 사진 한번 더 찍고..
다시 와야겠다고 머리 속으로 한번 더 기억하고...
대단한 맛은 아니지만, 이 가게의 분위기... 느낌이 너무 좋았다.
상호 : 삼복당
전화 : 064-752-2475
추천 : ★★★★☆
재방 : 제주 오면 다시
이 글씨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메뉴도
입간판도. 나중에 이런 것들 정말 보기 어려워질 것 같다.
소보루, 단팥빵
1500원인줄 알았는데, 1개에 500원.
이거 팔아서 남는거 있으실까?
세월의 바닥...
도너츠..
지방에 유명한 빵집 가보면 가격만 비싸고 별로 였는데..
여기는...마음에 든다.
운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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