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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국내여행기

[BP/국내/제주] 정겨운 동네 빵집 - 삼복당 제과

by bass007 2017. 10. 22.


BP's : 서문시장에서 나와서 길을 가는데 우연히 발견한 옛날 빵집. 

이제는 프랜차이즈 빵집과 새로 나온 빵집들이 많은데. 

예전에는 이런 동네 빵집이 대부분이었다. 


간판 모양새나 가게 느낌이 너무 좋아서...빨려들어가듯 들어갔다.

들어가니.. 아무도 없다. -_-; 


빵만 있고. 

빵은 몇 종류 없는데, 가격이 한 개에 500원이다. 

단팥빵, 소보루, 팥빵, 크림빵...


잠시 기다리니 주인장이 나오신다. 

몇 개 빵을 사서 나왔다.


그리고 먹어보니. 옛날 느낌이.... 

너무 싸서 미안할 정도의 맛이었다. 


다시 돌아보고 사진 한번 더 찍고..

다시 와야겠다고 머리 속으로 한번 더 기억하고...


대단한 맛은 아니지만, 이 가게의 분위기... 느낌이 너무 좋았다. 


상호 : 삼복당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1동 135-15

전화 : 064-752-2475

추천 : ★★★★☆

재방 : 제주 오면 다시 

위치 : https://www.google.co.kr/maps/place/%EC%A0%9C%EC%A3%BC%ED%8A%B9%EB%B3%84%EC%9E%90%EC%B9%98%EB%8F%84+%EC%A0%9C%EC%A3%BC%EC%8B%9C+%EC%9A%A9%EB%8B%B4%EC%9D%BC%EB%8F%99+135-15/@33.5116775,126.5159227,17z/data=!3m1!4b1!4m5!3m4!1s0x350ce4ab525a964f:0xdbbd604f142a672c!8m2!3d33.5116775!4d126.5181114





이 글씨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메뉴도



입간판도. 나중에 이런 것들 정말 보기 어려워질 것 같다. 



소보루, 단팥빵 



1500원인줄 알았는데, 1개에 500원. 



이거 팔아서 남는거 있으실까? 



세월의 바닥... 



도너츠.. 



지방에 유명한 빵집 가보면 가격만 비싸고 별로 였는데.. 



여기는...마음에 든다. 



운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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