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의 간식/Movie

[BP/MOVIE] 명작의 탄생 - 블레이드 러너 2049

by bass007 2017. 10. 19.


BP's : 기다려왔던 블레이드러너 2049. 

사람들이 좀 줄어들면 아이맥스에서 보려고 했는데, 

이번 주까지만 용산 CGV 아이맥스에서 상영한다고 해서. 부랴부랴 관람.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한 것이 아니라, 어둡고, 해상도도 조금 떨어진다. 

하지만, 그래도 대화면에 좋은 음향시설로 보니..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 


음향효과가 특히 좋았는데, 일반 극장에서는 이만큼 몰입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용산 CGV 아이맥스에서 내려가기전에 보게 된 것이 다행이다. 


이야기는 1982년 개봉한 블레이드 러너에서 30년이 지난 시점. 원작 블레이드 러너는 2019년이 배경이었다.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갈 것인가? 궁금했는데.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어라이벌, 그을린 사랑을 만든 드니 빌뇌브(Denis Villeneuve) 감독이..정말 잘 만들었다. 

원작 느낌을 잘 살리면서, 멋진 화면을 만들어냈다. 


흥행은 기대만큼 나오지 않은데, 돌이켜보면 블레이드러너도 그랬다. 

하지만, 영화사에 큰 획을 그은 작품으로 평가 받는 것처럼. 이 블레이드 러너 2049도 명작으로 남을 것이다. 


라이언 고슬링의 눈빛이 집중하게 만든다. 

중간 중간 피아노 칠 때면... 라라랜드 곡을 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 

대단한 연기를 보여줬다.


원작 블레이드러너에도 미래상에 대해서 잘 표현했는데, 

이번 작품도 영화 곳곳에 나오는 요소들이 흥미로웠다. 

인공지능과 홀로그램, 안드로이드 등...


아이맥스에서 보게 되어서 다행이다.


추천 : ★★★★★ 


imdb : 8.5/10 

http://www.imdb.com/title/tt1856101/?ref_=nv_sr_1


Rotten Tomatoes : 88% 

https://www.rottentomatoes.com/m/blade_runner_2049/


 줄거리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리플리컨트를 쫓는 블레이드 러너 ‘K’(라이언 고슬링)는 

 임무 수행 도중 약 30년 전 여자 리플리컨트의 유골을 발견하고 

 충격적으로 출산의 흔적까지 찾아낸다. 

  

 리플리컨트가 출산까지 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사회에 큰 혼란이 야기되므로 이를 덮으려는 경찰 조직과, 

 그 비밀의 단서를 찾아내 더욱 완벽한 리플리컨트를 거느리고 

 세상을 장악하기 위해 ‘K’를 쫓는 ‘니안더 월레스’(자레드 레토). 

  

 리플리컨트의 숨겨진 진실에 접근할수록 

 점차 정체성의 혼란을 겪게 되는 ‘K’는 과거 블레이드 러너였던 ‘릭 데커드’(해리슨 포드)를 만나 

 전혀 상상치 못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