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광장시장에 가끔 가는데, 이 날은 '광장시장 가는 날'로 정한게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다.
지금까지 본 사람 중에 가장 많았었다.
관광객 때문인가? 했는데. 관광객은 많지 않았다. TV에서 나왔든지 아니면 연휴에 맞춰 사람들이 나온 듯.
이라고 생각해도 너무 많았음.
추석 대목을 제대로 만난듯.
빈대떡 집에 불이 났다.
다른집들도 마찬가지...
혹시나 하고 봤는데, 순대집이 문을 열었다.
원래는 오후 2시 이전에 마감하시는데, 요즘은 늦게까지 계신다.
광장시장에는 많은 순대집이 있는데...
내가 가본 곳 중에는 여기가 가장 맛있다.
광장시장 중심부 순희네 빈대떡에서 예지동쪽 방향으로 가다보면 있는 해물탕집 사이에 있다.
1인분 5000원. 다른 순대에 비해서 비싸지만... -_-; b
포장하면 맛이 반감된다. 자리에 앉아서 먹어야
장갑에 주목.... 돈을 받거나, 거스름돈을 주실 때는 언제나 비닐장갑을 끼고 주신다.
순대와 간만..
순대와 간...
너무 맛있다.
순대통 아래에 이런 화로대가...
장아찌...
2층에는 선물코너가 있다.
이쁜 밥상도
천도 판매
1마. 3000원.
색이 이쁘다
빈대떡집은 여전히 성업 중
횟집도.... 예전에 많이 다녔는데....
손글씨가 정겹다.
군용 모포... 군용 제품들을 판매하는 곳이 몰려 있었는데, 이제는 거의 없어졌다.
재미있는 것은..
미군 용품들은 최고급으로 치는데.
국군 용품은 최하품으로 치는 -_-;
같은 군용인데 왜 이리 다른가...
우리나라도 군용 제품이 최고급품이 되기를...
빈대떡집에 사람들이 많길래.... 충동적으로....
지평 막걸리로...
흠....
술문화전도사께서 아스파탐 들어간 것 먹지 말라고 했는데...
안들어간 것은 안파는 -_-;
너무 달았다.
완자와 빈대떡
지글지글
관광 온 외국인들이 놀랄 것 같다.
한국은 마약 청정국인줄 알았는데..
너네는 마약을 김밥으로 만들어서 대놓고 파는구나... 라고
모두다 원조 마약김밥...
원조가 어디인지 모를 정도로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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