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여의도는 섬이다. 주변에 다리가 많아서 그렇게 느끼지 못할 뿐이지, 강으로 둘러쌓여 있는 독특한 섬인 것이다 .
차로 다니면 그 느낌이 별로 없는데, 걸어서 길을 건너보면 확실히 섬인지 알 수 있다.
여의도 주변에 꽤 넓은 습지가 있다.
여기는 관리가 안되서인지, 나무가 꽤 많이 있다.
봉준호 감독의 괴물이 살아도 이상하지 않을 것처럼.
뒤에 건물들이 없으면, 밀림처럼 보이는
밤에 보면 무서울 것 같다.
가끔 운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무는 가만 놔두면 잘 자라는 듯
여의도는 여전히 건설 중
예전에는 여의도 광장에서 자전거를 빌려 탔었는데.
이제는 따릉이가 있으니....
숲을 지나....건물 숲으로...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