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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Watcha play

[BP/WP] 신세계 2013 - 박훈정 감독

by bass007 2017. 9. 24.


BP's : 브이아이피(VIP)가 다시 대호와 신세계를 보게 만들었다. 왓챠플레이에 있다.

브이아이피에 대배우들이 한번에 나온다고 생각했는데, 신세계를 보니 그게 또 다르다. 

여기에서 이미 한 화면에 보기 힘든 배우들이 한꺼번에 나온다.


다시 보니 신세계는 예전 홍콩영화의 모습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봉했을 때 무간도와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지금 보니. 그 색이 다르다. 

조직폭력배이기는 하지만 남자들의 나름 대로 대결구도도 있고, 그들 내부의 의리도 있고..


선과 악은 있지만, 영화를 보다보면 그 경계가 조금씩 바뀌게 된다. 

심각함 속에 독한 유머도 있고... 


다시 보니 더 재미있는 영화 였다.


명대사들도 많이 나왔고, 악역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그리고. 악역이지만 서투른 모습도 의외의 재미를 준다. 


'살려는 드릴께..'가 여전히 명대사인데, 그 외에도 인상적인 대사들이 많다. 


추천 : ★★★★☆  2편이 나왔으면 


잔인한 장면을 구체적으로 묘사할 필요는 없는데, 영화에서 폭력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감독 스타일인 것 같다. 

그 때문에 열광하는 사람도 있지만, 불편해하는 사람도 있다는 단점이.. 


왓챠플레이 : https://play.watcha.net/home


다음영화 : 8.6/10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69063 


네이버 영화 : 8.89/10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91031 


줄거리 


“너, 나하고 일 하나 같이 하자” 

경찰청 수사 기획과 강과장(최민식)은 국내 최대 범죄 조직인 ‘골드문’이 기업형 조직으로 그 세력이 점점 확장되자 신입경찰 이자성(이정재)에게 잠입 수사를 명한다. 그리고 8년, 자성은 골드문의 2인자이자 그룹 실세인 정청(황정민)의 오른팔이 되기에 이른다. 


“우리 브라더는 그냥 딱, 이 형님만 믿으면 돼야”

골드문 회장이 갑자기 사망하자, 강과장(최민식)은 후계자 결정에 직접 개입하는 ‘신세계’ 작전을 설계한다. 피도 눈물도 없는 후계자 전쟁의 한 가운데, 정청(황정민)은 8년 전, 고향 여수에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친형제처럼 모든 순간을 함께 해 온 자성(이정재)에게 더욱 강한 신뢰를 보낸다. 


“약속 했잖습니까…이번엔 진짜 끝이라고” 

한편, 작전의 성공만 생각하는 강과장(최민식)은 계속해서 자성(이정재)의 목을 조여만 간다. 시시각각 신분이 노출될 위기에 처한 자성(이정재)은 언제 자신을 배신할 지 모르는 경찰과, 형제의 의리로 대하는 정청(황정민)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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