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TV 뉴스로 들었던 것 같다. 그리고, 신문 한쪽에서 봤다. 1996년 그의 죽음.
당시는 인터넷이 활발하지 않았던 시절이라서 접할 수 있는 정보는 극히 제한됐다.
생각나는 것은 집에서 자살, 이성문제. 그 정도였고. 사실 그 내용 자체에 대해서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
일부에서는 타살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그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지 않았다.
아무튼 그 때 인터넷이 있었으면, 사건은 그렇게 끝나지 않았을 것 같다.
20년이 지났지만, 관련해서 촬영해둔 영상, 녹취록, 일기 등이 있었다.
처음에는 느리게 진행되어서 좀 답답하다.
하지만, 중반을 넘어설 수록... 몰랐던 사실에 대해서... 그가 죽기 전 상황에 대해서 알게 될수록... 몰입하게 됐다 .
왜 이 내용에 대해서 더 살펴보지 않았을까?
영화는 뒤로 갈수록 힘이 실린다.
전에는 밝혀지지 않았던... 일기와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당시 상황을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김광석 팬이라면 한번 봐야할 영화.
영화 시작에 영화와 기사를 합친 CINEREPORT 라는 소개가 나온다.
매일 수 많은 뉴스가 나오지만, 이렇게 몰랐던 사실을...심도있는 내용은.... 영화로 봐야 하는 시대가 온 것 같다.
추천 : ★★★★☆ 처음에는 뉴스 같다가. 나중에는 그것이 알고 싶다로...
그래픽에 좀 더 신경 썼으면 더 좋은 작품이 됐을 것 같다.
그래픽 = 돈이기 때문에...한정된 예산에 쉽지 않았을 듯.
그리고, 이런 영화들의 고민은 상영관을 찾기가 어렵다는 것인데..
이 문제는 펀딩을 통해서 해결해야할 것 같다.
선금 내고. 특정 시간대, 극장을 빌려서...장기상영을 할 수 있는 형태로 진행을 한다면 제작을 좀 더 안정적으로 할 수 있고.
보는 사람도 일정을 조절할 수 있으니 더 좋을 것 같다.
예를 들면 매주 목요일 8시 시간 대에 2달 중 자리가 비었을 때 볼 수 있는 조건 등으로 미리 모금을 한다면 더 좋지 않을까?
네이버 영화 9.2/10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51674
다음영화 9.3/10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04273
고발뉴스
줄거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 김광석.
그의 노래에 담긴 뜨거운 삶과 사랑, 그리고 외면해서는 안 될 마지막 진실!
1996년 1월 6일 김광석 사망 이후, 20여년이 지나도록 베일에 쌓여 있는 마지막 날의 치열한 흔적을 그의 음악 인생을 통해 본격적으로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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