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하라주쿠 하면 생각나는 것은... 크레페. 스누피 스토어, 그리고 오모테산도 힐즈. 내부가 지그재그 방식으로 만들어진 건물.
주변과 내부에 명품 매장들이 있다.
유명한 식당들도.
그리고, 하라주쿠역에서 여기까지 걸어오면 꽤 거리가 되는데... 언제나 도착하고 나서 생각하게 된다. '아 여기 꽤 멀었지...'하고..
사실 오모테산도 힐즈까지 오는 과정이 더 재미있다. 하라주쿠역에서 그 사이에 있는 작은 가게들은 홍대 앞 가게들 같다.
재미있는 가게들이 많다.
호객행위를 하는 흑인들이 예전보다 더 많아졌다.
흥겨운 사람도 있지만, 물건 안사면 화내는 사람도 있다.
혼자서는 따라가지 않는 것이 좋다. 뭐 그렇다고 사기를 치거나 그렇지는 않지만.
어떻게든 뭔가 사게 만든다.
크레이프 가게는 여전히 성업중. 예전에는 별 맛이 없었는데, 이번에 먹어보니 꽤 맛있다.
아마도 더운날 오모테산도 힐즈까지 걸어갔다오면서 체력이 방전되어서 그럴 수도...
예전에는 꼭 스누피 스토어에 들렸는데, 이번에는 그냥 잘 있나 확인만하고 지나쳐 왔다.
아무 것도 사지 않겠다! 라고 생각을 해도... 안에 들어가면 미니멀라이프를 꿈꾸는 사람도 살 수 밖에 없는 물건들이 있다.
오모테산도(表参道)는 도쿄 도 미나토 구와 시부야 구의 거리이다. 지하철 역이자 지역으로 유명한 다케시타 거리의 말단 하라주쿠 역에서부터 오모테산도 역의 아오야마도리까지 뻗어있다.
오모테산도는 상류층을 위한 소비 지역으로 루이비통과 구찌와 갭, 더바디샵, 자라 등 몇 개의 국제적인 브랜드의 아웃렛들이 있다. 오모테산도에는 일본 장난감 가게로 유명한 키디랜드(Kiddy Land Co., Ltd.)와 주로 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옷을 파는 최신 유행 쇼핑 센터인 라포레(Laforet)와 시장, 골드짐(Gold's Gym)이 있다. 이곳은 종종 "도쿄의 샹젤리제"로 불린다. 최근 2006년에 오모테산도 힐스가 세워졌다. 오모테산도의 거리는 트렌디 카페, 바, 식당과 핸드백, 그림엽서, 포도주 유리병을 전문으로 하는 부티크 상점들이 있다.
매년 오모테산도에서는 도쿄의 성 파트리치오의 날 퍼레이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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