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부근에서 저녁식사 장소를 잡기가 참 힘들다.
사람도 많을 뿐더러 제대로된 식당이 없다.
사람들로 바글바글...
음식값은 비싸고, 잘 왔다 라고 생각이 드는 곳이 없음.
우성아파트사거리와 뱅뱅사거리에 괜찮은 집이 생겼다고 해서 가봤다.
모던 이자카야 코우코우....
코우코우 이름은 향(香)~
입구....
지하1층.....
사실 들어가기전에는 별 기대 안했다...
점심도 하는군...
손님이 아무도 없다. 들어가는데 175cm 정도 훤칠한 여종업원이 안내해주심..
개점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사람이 별로 없었다.
자리 사이가 좀 떨어져 배치된 것이 마음에 들었다.
나올때까지 홀에 손님이 없었음. 장사 좀 돼야 될텐데.
안쪽에는 룸이 있다.
메뉴판
여러가지 메뉴가 사진으로...음 그런데 이 메뉴판은 좀 바뀌어야 할 것 같다. 일단 가게가 어두운데 메뉴판에 너무 많은 음식이 있어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술 마시면 어지러울 정도...
가격은 이렇다. 어떤건 생각보다 싸고 어떤 것은 조금 비싸고..어떤 메뉴를 시키더라도 모듬을 시키는 것이 저렴해 보인다.
야끼소바와 라멘도 있군...
튀김류...
돈부리에 회덮밥까지..너무 많은 메뉴가 있다.
초밥....
사시미...
롤,..,
룸은 독립성도 보장되고 회식하기 좋을 것 같다.
연어샐러드...
튀김...이거 괜찮았다. 바삭 바삭...
쿠폰으로 받은 타코야끼...무뭐 내가 너무 좋아하는 것이기 때문에...타코야끼도 감동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합격...
모듬 사시미...우려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선도가 아쉬웠다.
초밥...안시켜도 될뻔했던 메뉴...
해물탕...이게 맛있었음. 국물이 아주 시원했다.
쇼유 라멘...소스를 너무 많이 넣어서 약간 짰음.
일식 뷔페 무스쿠스가 새로 만든 이자카야...
여기가 1호점이고 아직 다른 곳은 없다고 함.
음식 메뉴를 보아하니 이렇게 대형이 아니면 생기기 힘들 것 같다.
하지만 대부분 신선도가 중요한 일식메뉴인데
그 많은 재료를 어떻게 관리할지..
몇개 생뚱맞은 메뉴는 빼고 몇가지 스타 메뉴를 만들면 좋지 않을까?
그리고..점심 메뉴가 괜찮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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