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종사를 다녀오고 오늘은
양평 나드리..
멋 모르고 따라나선 나는
타잔형님 소개로 기와집 순두부에 갔다.
(난 형님이 단골인줄 알았는데..처음 간곳이라고 함. 오늘 선택이 기가 막히다..)
군두부 납시요~
대문부터 북적...참고로 오후 4시...식사시간이 아니었음.
입구에는 누구나 퍼가라고 콩비지가 있다.
전체적으로 한옥집을 개조했다. 가운데는 간이 자리를 마련했음.
바쁘다 바뻐 물을 따르는 종업원님..
메뉴는 이렇습니다....저렴한편...
식사시간에는 번호표 받아야 한다고 하는데 다행히 사람이 많이 없었다. 사람 많으면 먹는데 불편할 듯.
짜잔.....군두부 + 콩정식 + 순두부 등장...
군두부...이게...그냥 두부랑 맛이 완전 다름....뭐냐 내가 그동안 먹는 두부는??
순두부...같이 나오는 간장을 조금씩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순 두부~~~
기본찬....젓갈과 김치...콩나물
콩탕정식에 따라나오는 두부탕...이 녀석 역시 맛이 만만치 않다.
나물과 걷절이...이게 또 궁합이 기가 막히다.
어디에나 있는 유명인들 사인...하지만 별로 반갑지 않은 분도 계시네...
안쪽은 이렇게 생겼다. 어렸을 떄는 이런집 많았는데 이제는 모두 재미없는 아파트만 가득이다.
어릴적 생각 난다.
두부가 건강에 좋은 것은 알 것이고..
매일 매일 두부를 만든다더니 정말 이집 두부 맛은 다르다.
한입 먹어보고 모두 '괜찮네' 라고 말했을 정도니...
많이 먹어도 부담없고 먹을때마다 건강해지는 것 같은 기분...좋았어~
아 서울에도 있었으면 한다. 이 분위기 그대로...
다음에는 제육두부도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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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어때? 괜찮어 안가봤으면 꼭 가봐. 식사시간 피하고 예약하고 가~
두부정식 0.6만원 군두부 1만원, 제육두부 2만원(2009.2)
☏ 031-576-9009
주차가능
기와집 순두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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